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000270]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을 반영해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폴 호렐 탑기어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현대차가 아이오닉 5 N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감성을 전달하려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라며 "뛰어난 주행 성능과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모델"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EV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신규 대표 브랜드로 'KGM'을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새 브랜드인 KGM은 KG모빌리티의 이니셜로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해외 시장에서 사용해 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했다고 KG모빌리티 측은 설명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윙 엠블럼과 함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리티와의 시너지를 목적으로 특장법인 KG S&C를 설립했으며 7월에는 KGM 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 인수하며 사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진행하고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바퀴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키며 '플랫 플로어' 구성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되며, 전기차는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으나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했습니다. 때문에 실내 공간을 늘리는 것은 차체를 크게 만드는 것 외에 마땅한 방법이 없었으며 휠과 휠 사이 동력 계통의 필수 부품이 있는 공간은 손을 댈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유니휠'은 이러한 한계를 획기적으로 보완하고자 개발한 혁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혼다코리아는 지난 25일 경기 평택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15회 혼다 CS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혼다 CS 콘테스트는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한 대회입니다. 콘테스트는 ▲일반 정비 ▲정기 점검 ▲부품 ▲BP(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총 5개 부문서 진행되며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각 부문의 우승자를 선발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쟁쟁한 실력을 겨뤘습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일반 정비 부문 'Honda Cars Vision(수원 광교)' ▲정기 점검 부문 'Honda Cars D3(부산)' ▲부품 부문 'Honda Cars D3(부산)' ▲BP(판금, 도장) 부문 'Honda Cars KCC(대구)'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Honda Cars D3(부산)'이 선정됐습니다. Honda Cars D3(부산)는 ▲정기 점검 부문 ▲부품 부문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지홍 혼다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열렸습니다. 행사는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고객들이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스티어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의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습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토모티브 뉴스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습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 3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있어서도 호평했습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첨단 로봇과 AI,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의선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라고 극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최근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지는 인증입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담당하는 '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UL2799A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UL2799A 규격의 경우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제로에 대한 환경성 주장 검증 절차입니다. 또한, 사업장의 실질 재활용율을 측정해 ▲플래티넘 등급(실질 재활용률 100%) ▲골드 등급(실질 재활용률 95%~99%) ▲실버 등급(실질 재활용률 90%~94%)을 부여합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 및 폐알루미늄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전량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을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혼다의 신형 전기차 e:Ny1를 제쳤습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SUV 비교평가에서 혼다 e:Ny1보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에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이하 AMS), 아우토 자이퉁(이하 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일렉트릭과 혼다 e:Ny1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체 평가 항목 7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83점으로 530점을 받은 혼다 e:Ny1을 53점 차이로 압도했습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혼다 e:Ny1보다 각 15점과 13점씩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23일 새 중형 트럭 모델인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봉고 LPG 터보는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봉고 LPG 터보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 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 26.0 kgf·m입니다. 디젤 모델 대비 각각 약 18%, 4% 향상된 출력과 동등 수준의 토크를 확보했습니다. 복합연비는 1톤 초장축 2WD 킹캡 기준 6단 수동 변속기 7km/L, 5단 자동 변속기 6.5km/L입니다. 봉고 LPG 터보 1톤 초장축 2WD 킹캡 5단 자동 변속기 고객이 1년 동안 월 2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봉고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8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승석 에어백 ▲키홀 조명 ▲오토 라이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가 주력 상품인 '토레스'를 아프리카에 론칭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KGM은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 기자지구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진행된 토레스 론칭 행사에는 이집트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대리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집트 현지 대리점사 '아라비아트 이집트'의 아흐메드 아부쿠프 회장은 "토레스는 정통 SUV를 떠올리는 강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이집트에서도 시장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시승 행사 후 약 1~2주의 고객 테스트 드라이브 등을 통한 제품 홍보 후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이집트 시장에서의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집트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판매 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이하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사에서 열린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에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가 나섰습니다. 김 디렉터는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르노코리아와 정부 간 1대 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해당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됐습니다. 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사례의 경우 더블유원과 개발한 르노코리아 QM6에 탑재되는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22일 말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하며 상품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우선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동력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1만8000km 주행 시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것도 이점입니다. 또,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습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은 트림별로 기본 적용했습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4스피커, 라디오, MP3, USB, 블루투스 핸즈프리 포함)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미래 모빌리티 실증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준공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조성된 HMGICS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입니다. HMGICS는 주롱 혁신지구 내 약 4만4000㎡(1만3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9만㎡(2만700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하나의 건물에 소규모 제조 설비, 연구개발 및 사무업무 전용 공간, 고객 체험 시설까지 모든 시설이 갖춰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지상 1층에는 자동물류 시스템, 스마트 팜, 브랜드 체험 공간 및 고객 차량 인도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지상 2층과 4층은 사무공간, 3층은 스마트 제조 시설과 고객 경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지상 5층 옥상에는 차량 시승 및 테스트를 위한 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습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로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순위의 경우 3계단 올랐으며 브랜드 가치는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브랜드 순위는 84위, 브랜드 가치는 3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05년과 올해 만을 놓고 비교할 경우 순위는 52계단, 가치는 169억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를 브랜드 비전으로 정하고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 제공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의 정신과 디자인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2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립니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공모전의 경우 ‘레이 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를 주제로 16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올해는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PBV를 주제로,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라이프 스타일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 및 여가 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고 적합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중형급 PBV’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됩니다. 비즈니스 부문은 실제 차량을 활용한 사업 경험이나 산업 종사 경험, 차량 기반 비즈니스 리서치 경험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직·간접 경험을 토대로, ‘중형급 PBV’가 비즈니스에 긍정적·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제시하면 됩니다. 공모전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득이 높을수록 올해 집안살림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근로자·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건 '2024년 가계생활 형편예상' 입니다. 조사시점(2023년) 기준 대체적으로 내년 가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득상위 20%인 5구간에서 특히 미래에 대한 낙관이 도드라졌습니다. 이 보고서상 5구간의 월평균 가구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2022년(1040만원) 대비 4.3% 소득이 늘었습니다. 향후 1년내 가계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구간이 26.6%로 가장 높고 4구간 23.4%, 3구간 21.2% 순입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195만원인 1구간(하위 20%)은 21.9% 입니다. 고소득층의 낙관적인 전망은 소득 증가보다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 중 '가계 총소득 증가'는 5구간(48.2%)만 50%를 밑돌고 '보유자산 가치상승'에서도 5구간(20.2%)이 유일하게 20%를 넘었습니다. 5구간의 평균 보유자산은 11억6699만원으로 부동산 자산 9억3395만원, 금융자산 1억611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형편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전구간에서 고르게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을 꼽았습니다. 1구간 45.9%, 2구간 44.7%에 이어 5구간이 43.7%로 많았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소득층뿐 아니라 고소득층 역시 어려운 경제상황을 체감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보통사람 핵심이슈' 중 하나로 2030세대의 부동산을 따로 다뤘습니다. 핵심은 대출이나 부모 지원으로 내집 마련에 성공한 2030대가 빚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가 구입한 2030대 절반가량(48.4%)은 집값의 70% 이상을 대출받거나 부모 지원으로 충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집값 90% 이상이 대출 또는 지원이라는 비율도 18.2%에 달합니다. 이렇게 내집 마련한 2030대는 월평균 579만원을 벌어 127만원(22%)을 매달 부채상환에 쓰고 있었습니다. 전체 2030대 월평균 총소득은 424만원으로 월 부채상환액이 42만원(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2배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대출을 상환 중인 10명 중 6~7명(67.5%)은 대출상환이 부담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올해 집값에 대해 2030대의 50.5%는 '고점', 24.6%는 '저점'이라고 인식했습니다. 40대에서 60대까지 세대의 고점(37.5%) 및 저점(38.3%) 인식비율이 비슷한 것과 대비됩니다. 부동산 구입의향 있는 2030대 중 2년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비율은 23.5%에 머물렀습니다. 나머지는 2~3년내 19.9%, 3~5년내 24.5%, 5년 이후 32.1%로 조사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