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지난 1일 출시한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위험률 산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배타적 사용권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배경은 ▲한국인의 주요 질병 고액보장을 위한 선진적인 기법의 위험률 산출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만성질환에 대한 신규 수요 창출 ▲무사고시 갱신보험료 할인제도를 적용한다는 점 때문이다. 동부화재는 이 보험에 퇴행성질환을 보장하는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도 포함..
[인더뉴스 김철 기자]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문경모)은최근 더케이손보 본사에서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케이손보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중앙연합회)는 중고차거래 시 시험운전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험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해 중고차 딜러와 차량구매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중고차 딜러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연합회는 자동차관리법과 동법시행규칙에 의거해 2006년에 자동차매매업의 발전, 경영합리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전국 10개 중고차 매매조합(1000여개 업체)이 가입돼 있다.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더케이손보와 업무제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메리츠화재 지점장들이 추천하는 맛집 한번 가보실래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리츠화재 App(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거에는 맛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못 찾았다면 이제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 메리츠화재의 앱을 깔면 전국 방방곳곳의 맛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들이 맛집들을 선별해 소개할 예정이다. 맛집 정보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데, 1만7000여명에 달하는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이 전국 108개 맛집을 추천해 준다. 맛집 정보는 부가서비스. 보험회사 앱의 기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메리츠화재는 앱을 통해 보험 계약 내..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이 임직원들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본사인 63빌딩 45층에 임직원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 ‘한화 63라운지’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공간인 ‘한화 63라운지’는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러 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 공간의 사용이유에 따라 ▲임신·수유 여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Zone’ ▲업무협의·프리젠테이션 전용 회의실로 구성된 ‘Conference Zone’ ▲외부 방문고객 미팅과 직원 휴게실로 나뉘어 있다. 특히 ‘모성보호 Zone’은 수유가 필요한 여직원을 위한 착유실 3곳과 임신부 전용 휴게실로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임신과 육아로 지..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대표 니엘 코스텔로)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가꾸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AIA 투게더 (AIA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AIA생명이 지난 6개월 간 각종 통계자료와 전문 기관과의 조사를 통해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A 투게더 홈페이지(http://www.aiatogether.co.kr)에는 AIA생명이 후원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전문 의료진의 콘텐츠가 실려 있다.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유방암 관련 지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 고객만을 전담하는 ‘투게더 콜센터’를 신설했다. 여성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ING생명보험이 '자살은 재해사망이 아니다'며그동안 덜줬던 보험금 차액을 고객들에게지급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ING생명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던다른 생명보험사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과 관련,24일 오후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원안대로 기관주의, 과징금 4900만원, 임직원 4명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ING생명이 미지급한 자살보험금의 규모는 428건에 해당하는 560억원이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이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또한 금감원은 ING생명에 대해 보험금 미지급분을 어떻게 지급할 것인지 계획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ING생명은 지난해 8월 금감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재해사망특약 2년 후 자살한 90여건에 대한 200..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결혼식에도 개성을 담는 예비 부부가 늘고 있다. 결혼에서 부부만의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웨딩 사진이다. 한 손해보험사가 예비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마련했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찰칵! 둘 만의 웨딩포토 만들기’ 미니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도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가 메인 강사로 나섰다. 오 작가는 웨딩사진 촬영 콘셉트·앵글·촬영법 등과 함께 본인의 사진 철학과 노하우를 전해 참석자들을 몰입시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톱스타 웨딩 컨설팅으로 유명한 김지혜 와이즈웨딩 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 팀장은 촬영 콘셉트에 맞는 스튜디오 선정 법·드레스·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연금이 강한 회사 보장도 강하다, 알리안츠생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작년 5월부터 진행된 회사의 ‘우수 연금 노하우’ 브랜드 마케팅의 후속 행사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달 초 ‘(무)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무)알리안츠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을 출시했다. 종신보험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내달에는 실버암보험 등 새로운 건강보험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제로 고객들에게는 라디오·버스외부·온라인·SNS를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어드바이저(설계사)를 대상으로 연금·변액·종신·건강 등의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업지원 자료를 제공한다. 차량 캠페인 스티커 부착,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 등 임직원을 대상..
[인더뉴스 이은정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8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마케팅·금융업에 관심이 많고,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4년제)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달 21일까지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블로그 미션을 수행, 26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평가 최우수자 1명은 인턴 사원으로 채용한다. 모든 멤버들에게는 활동비 지원과 활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영 알리안츠 8기'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알리안츠생명의 ‘SMM(Social M..
[컨설턴트 신(新)] 와~! 여름이다. 요맘때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뭐니뭐니 해도 여름휴가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이번 장마가 끝나면 떠나게 될 여름휴가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다. 나도 오래 전부터 바닥이 훤하게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유영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아주 오랫동안 계획만…. 올해도 그 계획은 실행으로 이어질 확률은 0.01%정도. 하지만 한참 더운 7~8월 보험사들은 여름 시책들로 들썩인다. 여름 동안 기준성과를 마치는 FC들에게 다양한 포상과 보상으로 그야말로 열(熱)일하게 만드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열(熱)나게 일을 하다 보니 카리브해 어디론가 휴가를 떠나 열을 식히고 싶어진다. 하지만 현실은 열(熱)통 터지는 도심을 헤메이다 보니 어디선가 ‘인어들의 노래(캐리비안의해적4–낯선조류 중)’가 들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최대 16종의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PV5를 앞세워 PBV( Platform Beyond Vehicl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V5는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한 다목적 중형 전기차입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 및 생산 방식으로 ▲차체 ▲무빙류(도어·테일게이트 등) ▲외장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PBV 특화 기술입니다. 기아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PV5에 최초 적용해 고객 요구 기반의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가 전 모델 동일한 공용부로 운영되고, 1열 이후와 후면부는 변동부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쿼터 글라스, 루프 등의 차체 및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아는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패신저(롱) ▲카고 컴팩트(3도어/4도어) ▲카고 롱(3도어/4도어) ▲카고 하이루프(3도어/4도어) 등 총 7종을 기본 바디로 우선 개발했습니다. 이와 같은 설계와 개발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어 높은 호환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PV5 카고 롱은 카고 컴팩트의 ‘리어 오버행 모듈’을 뒤쪽으로 이동시키고 전장을 늘리기 위한 ‘롱바디 모듈’을 D필러 사이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쿼터 글라스 모듈’ 및 ‘테일 게이트 모듈’ 교체만으로 패신저 바디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안전성과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와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는 D필러 이후의 측면 차체 외측에 적용되며, 일반적인 스틸 패널보다 성형이 용이한 플라스틱 복합재로 제작돼 차량의 전장·전고와 용도(패신저, 카고 등)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상으로 제작해 적용 가능합니다. 기아는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를 세 조각으로 구성해 후방 충돌이나 스크래치 발생 시 손상 부위만 간편하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유지보수 편의성과 정비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또한 조립형 가니쉬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 골격을 외측까지 두껍게 확장한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해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NVH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롱바디 모델의 경우 이 구조를 리어 오버행 연장 부위(롱바디 모듈)와 후측방(리어 오버행 모듈)에 이중 적용한 '외골격 듀얼 환형 구조'로 설계해 차체 강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기아는 PV5의 실내에도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이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트렁크 공간에 위치한 러기지 사이드 트림은 바디 사양과 고객 니즈에 따라 총 7종으로 운영되며, 기아 애드기어와 L-Track 마운팅 등 다양한 용품 장착이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지원합니다. 기아는 이달 중 PV5 패신저 5인승(2-3-0)과 카고 롱 모델의 양산을 시작으로 PV5의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2027년에는 대형급 PBV를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PBV 시장 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의 개발을 주도한 MSV바디설계1실 이영호 상무는 "기존과 다른 레고 블록식 모듈 조립 개념은 초기에는 도전적인 과제였지만, 결과적으로 PBV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차량 개발 방식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하며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차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의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TF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및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RE100 산단은 글로벌 표준이 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춘 산업단지를 뜻 합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업 탄소 배출량이 무역 규제로 작동하면서 수출 비중이 큰 국내에서도 필요성이 부각됐고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RE100 산단 조성이 꼽혔습니다.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비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RE100 산단 조성에서 기업 이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신학 1차관은 "수출기업에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지난달(6월) 현대해상은 두가지 굵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힙니다.18일에는 3년동안 150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를 시작한다는 자료를 배포합니다. 이어 25일에는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루트임팩트에 5년간 150억원을 기부해 '아이마음놀이터' 건립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밝힙니다.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어서 규모가 먼저 눈에 띄었지만, 그보다 현대해상 스스로나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 주목받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이전에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겪은 '우여곡절 히스토리'도 소환됐고, 프로젝트가 탄생한 배경인 재벌가 3세 경영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 '어린이보험시장 1위' 사업자의 노력과 가볍지 않은 숙제 '아이마음탐사대' 프로젝트는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개입하는 솔루션을 찾아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이 핵심입니다. '조기 개입'이란 발달장애 진단 이전단계인 발달지연이나 경계성 지능장애를 조기에 파악하고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 골든타임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18세 미만 인구는 687만6330명으로 2011년 대비 30.7% 감소했는데 발달장애 아동은 9만7000명으로 15.2% 증가했습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발달지연 진료를 받은 아동은 2018년 6만4085명에서 2022년 12만6183명으로 5년만에 두배 가량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처럼 발달지연이나 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늘고 있지만, 발달장애 진단 이전 단계인 발달지연이나 경계성 지능장애에 대한 공공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예를들어 발달장애는 조기개입이 중요한데, 대부분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비용부담이 크다는 겁니다. 현대해상이 추진하는 '아이마음탐사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조기개입'을 목표로 ▲언어치료 ▲신경발달 및 행동중재 ▲혼합 및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합니다. 특히 8세 미만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을 위한 솔루션이나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타트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발달센터, 클리닉 등에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아이마음탐사대' 프로젝트는 현대해상 스스로에도 의미가 큽니다. 속앓이 사연도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업계에서 또하나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험시장' 1위 기업.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회사의 강점과 특성을 살려 그동안 다양한 어린이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 아동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돌봄지원 '마음쉼표' ▲ 지역병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도서관 '도서관 마음心터' ▲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초등학생 신체 ·정서 통합지원 '렛츠무브'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다문화 아동 한글학습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마음한글' ▲대학생을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리더로 성장지원하는 '인터액스'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보험시장 1위 기업'이란 타이틀과 그에 걸맞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지만, 그로인해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현대해상은 2023년 5월 발달지연 아동 보험금 지급과 관련 '민간치료사에 의한 치료는 지급대상이 아니다'는 취지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배경은 이렇습니다. 2019년부터 본격화된 코로나사태는 어린이들이 대면접촉을 어렵게 해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달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관련한 검사와 진료, 치료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금도 추세는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 보험금을 노린 과잉진료와 보험브로커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기간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규모가 한때 6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회사 경영실적에 타격을 줬고요. 이 때문에 결국 현대해상이 보험금 지급기준을 강화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던 겁니다.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워지자 부모들의 원성이 커졌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이슈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과잉진료에 따른 도덕적해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인정되고, 특히 아동 발달지연 문제를 한 보험사의 실손보험이나 사회기여에 기댈게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사안'이라는 공감대가 있어 더 큰 사회문제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발달지연이나 장애 관련 정부 정책이나 제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현대해상으로선 여전히 '사회적책임과 기업 수익성' 사이에서 가볍지 않은 숙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 재벌가 3세의 기업사회적책임 열정과 오해의 시선 '아이마음탐사대' 프로젝트와 루트임팩트를 통한 '아이마음놀이터' 프로젝트는 다른 면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마음탐사대' 프로젝트를 제안한 인물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전무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루트임팩트는 정경선 전무가 설립을 주도한 곳입니다. 현대해상에서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를 맡고 있는 정 전무가 이 프로젝트들을 제안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정 전무는 현대해상에 입사하기 전에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입니다. 2011년 아산나눔재단 인턴으로 시작해 2012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루트임팩트 설립, 2013년 소셜벤처투자회사 설립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모두 기업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곳입니다. 특히 루트임팩트는 정경선 전무가 허재영 루트임팩트 대표와 함께 설립했는데,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정몽윤 회장도 적지않은 사재를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해상이 루트임팩트에 150억원을 출연하는 것을 놓고 일각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 '재벌3세이자 회사 후계자가 설립한 곳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아니냐'는 얘기에 더해 '재벌가 편법증여 아니냐'는 오해까지 더해집니다. 현대해상이 지난달 25일 프로젝트를 위해 루트임팩트에 출연한다는 내용을 금감원 공시시스템을 통해 '특수관계인에 대한 증여'라고 공시한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루트임팩트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돈을 벌어 이익을 내는 목적의 기업이 아니고 재산증여 수단으로 활용할 여지도 없습니다. 금감원 공시제목 또한 대주주와 관련된 곳이라 특수관계인에 대한 증여로 표기된 것이지 실제 내용은 공익활동을 위한 '기부' 입니다. 루트임팩트는 현대해상 기부를 받아 지역 내 아동 및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마음놀이터'를 건립하고 현대해상과 함께 아이마음 놀이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루트임팩트는 이와관련된 분야에서 많은 활동과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결국 '누가 설립한 곳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부금 목적에 맞게 얼마나 많은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절하게 하느냐'가 관전포인트인 겁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은 더 장려돼야 하고 기업내 사회공헌 전문가는 더 많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