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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능곡3구역 단독입찰…4000가구 브랜드타운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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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2, 2026, 10:10:58

현 계획 1258가구…약 2000가구 확대 추진
지도공원·능곡5구역·대곡역세권 연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능곡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인접한 능곡5구역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고양 원도심 일대에 총 4000여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 코오롱글로벌 등 3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최종 입찰에서는 IPARK현대산업개발만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능곡3구역은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능곡3구역 재개발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8만9271㎡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계획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6층, 16개동, 1258가구 규모입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조합과 협의해 역세권 복합개발과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사업 규모를 약 2000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라는 점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회사가 제안한 단지명은 ‘아이파크 대곡 센트로브 CENTROVE’입니다. 단지 인근 약 5만3000평 규모의 지도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친환경 특화 개발전략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또 인접한 능곡5구역과 생활권을 연계해 총 4000여가구 규모의 ‘IPARK 포레스트 타운’ 주거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개별 정비사업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브랜드와 공원, 교통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교통 여건으로는 경의중앙선 대곡역과 능곡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곡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와 지하철 3호선, 서해선, 교외선 등과 경의중앙선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연결되는 펜타역세권 인프라가 형성돼 있습니다.

 

향후 고양은평선과 GTX-F 개통 계획, KTX 행신역 연계도 교통 변화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와 지식융합단지 조성, 창릉신도시 개발 등 주변 사업도 진행 또는 계획돼 있습니다.

 

이 같은 교통·개발 계획은 사업지의 장기적인 생활권 변화와 연결될 수 있지만, 예정 사업은 추진 일정과 세부 계획이 바뀔 수 있어 실제 이용 시점과 사업 진행 상황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전문 디벨로퍼”라며 “단지 일대의 광역 교통망과 지도공원의 천혜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포레스트 타운 특화설계를 결합해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하반기 성남 태평3구역과 의정부 장암2구역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태평3구역 사업비는 9003억원, 장암2구역은 9002억원으로, 회사는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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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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