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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TS ‘KB M-able(마블)’ My연금서비스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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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2, 2026, 10:10:0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MTS ‘KB M-able(마블)’의 연금서비스를 전면개편했습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My연금’ 전면개편은 고객이 자신의 연금자산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자산 조회와 진단부터 실제투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기존에 단일구조였던 ‘My연금’을 ‘계좌현황’과 ‘투자현황’으로 구분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계좌현황’에서는 총 평가금액과 납입정보, 세액공제 현황 등 계좌 주요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현황’에서는 상품별 보유잔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금액•수익률•손익금액•매수금액 등 다양한 정렬 기준과 퇴직연금 부담금별 필터도 제공해 원하는 연금현황을 보다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금 운용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수익률은 기존 납입금액 기준뿐 아니라 매입금액 기준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총 납입금액과 입금한도, 위험자산 비중 등 주요 연금정보를 한 화면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수익률 추이와 평균•상위 10% 비교 정보를 시각화해 자신의 연금운용 현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조회와 투자의 연결성도 높였습니다. 보유종목을 확인한 뒤 실시간 시세와 매매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했습니다.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유종목수도 확대해 여러 상품을 보유한 고객의 조회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상품별 상세화면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관성과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상품군별 정보배치와 그래프 표현방식을 통일했으며 예금은 만기일과 약정이율을, 디폴트옵션은 구성상품별 투자비중과 기준일자 등 주요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앞서 KB증권은 지난 9월 ‘M-able 커뮤니티’에 연금투자자를 위한 테마커뮤니티 ‘연금라운지’를 신설했습니다. ‘연금라운지’는 투자자들이 연금투자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연금 분야 전문가의 시장•상품•투자전략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소통 공간입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이 자신의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실제 투자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연금투자와 관리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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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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