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GS건설, 연제갤러리자이 10월 분양…연제구 신축값 15.52%↑ 부산 1위

URL복사

Thursday, October 01, 2026, 13:10:22

입주 1~5년차 가격 2년간 15.52% 상승
지상 43층·전용 84㎡ 499가구 공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GS건설은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서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연제구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최근 2년간 부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이 이어지며 주거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분양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부동산R114 집계에서는 올해 기준 입주 1~5년차 연제구 아파트 가격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5.52% 상승했습니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부산 평균 7.98%의 약 두 배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남구 신축 아파트 가격은 11.57%, 동래구는 9.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연제구 거제동에 입주한 ‘레이카운티’는 같은 기간 23.2% 올라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의 30.7%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연제구의 인구 흐름도 부산 전체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연제구 인구는 2016년 20만7268명에서 2025년 21만1727명으로 10년 동안 4459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규모 택지와 신도시 개발이 진행된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하면 부산 기존 도심 가운데 인구가 늘어난 곳은 연제구와 동래구뿐이었습니다. 연제구 증가폭은 4459명으로 동래구 532명보다 컸습니다.

 

신축 아파트 가격과 인구가 동시에 부산 전체 흐름과 다른 방향을 보이면서 연제구의 주거지 기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기존 행정·업무 중심지에 신규 주택 공급이 더해지며 생활권 성격이 주거까지 확장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제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행정·법조 중심지로 꼽힙니다. 연산동에는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연제구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접한 거제동에는 부산고등·지방법원과 부산고등·지방검찰청 등 법조기관이 밀집해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업무 수요는 상업·의료·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졌습니다.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에는 대형마트와 의료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직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교통망으로는 부산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교대역, 거제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로와 거제대로, 월드컵대로 등 부산 주요 도로축도 연제구를 지나 행정·업무시설과 주거지를 부산 주요 생활권으로 연결합니다.

 

최근에는 기존 도심 기반 위에 신규 주거시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거제동에서는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진행됐고 연산동 일대에서는 연산10·11·12·13·14구역을 포함한 재개발 사업과 재건축, 소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연제구는 주택을 먼저 공급한 뒤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신도시와는 다른 구조입니다. 행정·법조와 교통, 상업·생활 기능이 먼저 자리 잡은 기존 도심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면서 업무 중심 기능과 주거 기능이 함께 확대되는 형태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연산동과 거제동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이 이어지면 연제구 내 주거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부산의 행정 중심지라는 기존 정체성에 주거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연제구가 도심 주거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급되는 연제갤러리자이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부산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교대역, 거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섭니다.

 

이 단지에는 22년 만에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가 부산에서 처음 적용됩니다. GS건설은 최고 43층 높이와 부산에서 처음 도입하는 ‘유니자이’ 등 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세대 배치는 남향 위주로 계획됐으며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 여러 평면 구성을 적용합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배치해 전용 84㎡ 안에서 생활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북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고층부 ‘클럽클라우드’에는 자쿠지가 포함된 게스트하우스와 사운드챔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규 브랜드와 커뮤니티 구성은 단지 차별화 요소로 제시됐지만 실제 주거 만족도는 세대별 선호와 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양 단계에서는 입지와 교통, 평면, 커뮤니티뿐 아니라 구체적인 공급 조건과 비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연제갤러리자이는 부산의 행정·법조 중심지에 자리하면서 연산·교대·거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입지를 갖춘 단지”라며 “부산에서 오랫동안 자이를 소개해온 자이갤러리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