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은 1일 송월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산업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을 연결하는 산업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병대 송월 회장과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BNK금융그룹과 송월은 기업과 협력기업의 금융 수요를 공유하고 공급망 전반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의 핵심은 송월을 중심으로 연결된 협력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개별 기업 단위의 자금 지원을 넘어 원청과 협력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 생태계의 금융 수요를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지원 대상에는 송월과 협력기업뿐 아니라 임직원도 포함됩니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수요를 함께 살펴 그룹 계열사의 금융 역량을 연결하고 산업 생태계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BNK부산은행은 송월과 협력기업의 금융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금융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자금 수요와 거래 구조를 반영한 금융상담을 통해 공급망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조달과 금융 이용을 지원합니다.
BNK캐피탈은 오토금융과 리스, 할부금융 등 여신전문금융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기업별 사업 특성과 설비·차량·운영 수요 등에 맞춰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부산은행의 기업금융과 연계해 지원 범위를 넓힙니다.
BNK금융그룹은 향후 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업과 협력기업이 각각 필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여러 계열사에서 별도로 찾는 부담을 줄이고 하나의 지원체계 안에서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송월은 기업과 협력기업의 금융 수요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BNK금융그룹과 공유합니다. 현장의 자금 수요와 공급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금융지원 설계에 반영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은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협력기업과 임직원까지 금융지원을 확장하는 산업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기업금융과 차이가 있습니다. 공급망 전체의 자금 흐름과 사업 특성을 함께 살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산업금융은 개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넘어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고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살피고, 그룹의 다양한 금융 역량을 연계해 지역기업과 산업 특성에 맞는 산업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