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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7개 자회사 대표 경영승계 착수…12월 최종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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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1, 2026, 12:10:32

서류·평판조회·발표·면접 거쳐 검증
내·외부 후보에 동일 경영정보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지주는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7개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경영승계 절차를 지난달 30일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자회사 대표 선임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오는 12월 중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와 향후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서류심사와 평판조회, 경영계획 발표, 심층면접 등을 거쳐 후보자의 경력과 성과, 경영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합니다.

 

검증 과정에서는 리더십과 경험, 가치관도 함께 살펴봅니다. 자추위는 각 자회사의 경영환경과 사업 특성을 고려해 능력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경영승계 절차에서는 내부 후보와 외부 후보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도 중점을 뒀습니다. 후보자들이 회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구상과 역량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영정보를 사전에 제공합니다.

 

제공 대상 정보에는 최근 3년간 해당 회사의 경영현황과 주요 이슈, 전략 등이 포함됩니다. 내부 후보보다 회사 상황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부 후보에게도 같은 정보를 제공해 평가 여건을 맞춘다는 취지입니다.

 

후보자에게 동일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은 출발선의 차이를 줄이고 실제 경영구상과 판단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경영승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제도적 보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일정도 단계별로 정해졌습니다. 자추위는 10월 중·하순 1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11월 중순 후보군을 압축하고, 12월 중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BNK금융은 후보자별 자격과 경영역량을 충분히 검증한 뒤 각 자회사에 적합한 후보를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영승계 절차의 주요 진행 과정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입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승계 절차는 후보자의 자격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한편, 내부와 외부 후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승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각 자회사를 이끌 우수한 경영자를 선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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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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