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KT, 병원 인프라부터 AI까지 묶은 ‘의료 표준모델’ 공개…의료 AX 확산

URL복사

Thursday, October 01, 2026, 14:10:06

정부의 AI 기본의료 전략에 발맞춘 통신 인프라 기반 AX 패키지 제공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데이터 활용해 환자 편의와 의료 품질 향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병원별 수요에 맞춘 인프라부터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표준모델'을 앞세워 국내 의료 분야 AX(AI 전환) 확대에 나섭니다.

 

KT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 협력해 의료 생산성을 높이고 병원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표준모델을 체계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T는 병원 의료진과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고객 분석을 진행해 환자 안내와 진료행정, 인력·시설 운영, 의료 데이터 활용 등을 주요 AX 적용 영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환자 진료 경험 개선 ▲의료진 진료 품질·편의 향상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의료 표준모델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환자의 진료 경험 개선을 위한 'AI 환자 어시스턴트'를 선보입니다. 예약과 안내, 확인 등 환자 접점을 AI로 지원해 진료 전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입니다. AI 보이스봇을 활용해 24시간 문의에 자동으로 대응하고 증상 분류를 통한 예약 접수와 퇴원 후 케어 안내 등을 지원합니다. 내년 1분기에는 의료지식 기반 RAG(검색증강생성)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의료진의 업무 최적화를 위해서는 '간호 스케줄 에이전트'와 '수술실 스케줄 에이전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합니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은 전자의무기록과 의료영상, 검사·연구 데이터 등 병원 내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의료정보 교환 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 검색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지원하고 의료 AI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진료행정 에이전트'도 도입합니다. 의료진과 환자의 진료 대화를 인식·분석한 뒤 의료용어와 약어를 바탕으로 진료노트를 작성하고 진료과별 템플릿과 서식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작성된 기록은 의료진의 확인과 승인을 거쳐 전자의무기록과 검사·처방 시스템에 연동됩니다. 이를 통해 진료기록 작성에서 오더와 청구로 이어지는 행정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합니다.

 

KT는 향후 의료 전문 파트너사의 솔루션에 의료 데이터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GPU 컴퓨팅 등의 인프라를 결합해 의료진의 진단·판독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역으로 의료 표준모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통합된 환자의 임상·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진료지침과 치료 근거를 제시하는 'AI 암진단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와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병변 발견과 판독을 지원하는 'AI 내시경 판독' 등이 대표적입니다.

 

KT는 의료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정부의 'AI 기본의료 전략' 가운데 AI 특화병원 과제에 참여하고 각 병원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검증한 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의료 AX 전문 조직을 정비하고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합니다. 이달에는 종합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료 AX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병원마다 시스템과 데이터 환경, AX 추진 우선순위가 다른 만큼 KT의 인프라와 AX 역량을 결합해 병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