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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광안역 일대 2만745㎡ 도심복합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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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6, 10:09:06

광안동 일원 최고 49층 주거·상업시설 조성
사업관리·인허가 지원…도심개발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신자산신탁은 ‘광안역 일대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안역 인근 대규모 부지를 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도심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사업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광안역 일대 도심복합개발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인허가와 사업관리 기능을 연계해 개발 절차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2만745㎡입니다. 해당 부지에는 최고 49층 규모의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기능과 상업 기능을 함께 배치하는 도심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사업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인접해 있으며 광안대로와 수영로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운대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활·교육 인프라도 사업지 주변에 분포해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강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한바다초등학교와 수영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합니다. 역세권 교통망과 생활시설, 교육시설을 함께 갖춘 입지가 사업 추진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안역 일대는 기존 도심과 해운대·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생활권에 포함돼 있어 주거와 상업 기능을 함께 배치하는 복합개발의 입지적 특성이 뚜렷합니다. 이번 사업은 역세권의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대규모 부지를 재편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광안역 일대가 가진 입지적 강점을 살려 도심복합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축적한 사업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도심복합개발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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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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