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낙찰자 선정 사실을 공시했으며,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CMR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총점 310.8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에 약 345만㎡ 규모의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체 부지의 약 44%에 해당하며,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추진됩니다. 국가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대규모 부지 조성과 구조물 공사가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총 입찰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8686억원입니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컨서시엄 구성은 대우건설(48%), 남광토건(40%), 중흥토건(7%), 삼호(5%)입니다.
대우건설의 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169억원입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입찰 과정에서 사업 특성과 발주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제출해 평가 1위에 올랐습니다.
대우건설은 LH와 공공사업을 수행하면서 대형 토목공사와 사업관리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에 참여해 최근 3년간 7개 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이러한 공공사업 경험과 사업계획의 구체성이 평가에 반영됐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는 LH가 시행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올해 수주한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과 상도15구역 재개발 등 LH의 주요 도심 정비사업에도 참여해 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들 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관련 공공사업 참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대형 인프라 분야에서도 국책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망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대형 사업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국가 핵심 인프라 확충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 관련 국책사업 참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는 반도체 산업 기반시설 조성과 대규모 토목공사가 결합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정관리와 관계기관 간 협업이 사업 추진의 주요 요소로 꼽힙니다. 전체 국가산단의 약 44%를 차지하는 구역인 만큼 향후 산단 조성 과정에서도 1공구의 사업 진행이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은 대우건설의 뛰어난 토목 역량과 LH와의 협업 능력, 대형 국책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첨단산업의 기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