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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슬림페이·슬림케어’ 결합…차량 구매·유지비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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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6, 10:09:33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 3년 최대 67%, 5년 53% 보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매와 사후 관리에 드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KGM 토탈 케어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토탈 케어 패키지는 할부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을 결합한 '슬림페이 플랜', 차량 유지·정비를 지원하는 '슬림케어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슬림페이 플랜으로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선수금 0~30% 조건에 따라 연 4.5~4.9% 금리의 36~60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GM에 따르면 차종과 선수금, 할부기간 등 조건에 따라 두 하이브리드 모델의 월 할부금은 20만원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뉴 토레스는 조건에 따라 월 1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금액은 조건별 월 납입액으로, 차량 전체 구매 비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슬림페이 플랜 이용 고객에게는 중고차 잔존가치를 3년 최대 67%, 5년 최대 53%까지 보장합니다. 실제 적용 조건은 차량 구매 계약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GM은 지난달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2027 구매자 가운데 슬림페이 플랜을 선택한 고객의 68%가 30~40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비용과 월 할부 부담을 낮추고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구조가 고객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습니다.

 

슬림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이후 필요한 기본 정비와 차량 이동 서비스를 묶은 상품입니다. 1년간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 방문 부담을 줄이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왕복 1회 제공합니다.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 무상점검도 포함됩니다.

 

뉴 토레스와 액티언 2027 구매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슬림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KGM이 제시한 해당 서비스의 정상가는 28만160원입니다.

 

별도의 금융·구매 혜택도 운영합니다. 액티언과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티볼리, 렉스턴, 무쏘, 무쏘 EV, 토레스 EVX 등은 차종과 선수금 조건에 따라 무이자부터 연 5.5% 금리까지, 12~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금 조건은 0~50%입니다.

 

KGM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KGM은 지난 5월 주행성능과 편의 사양 등을 개선한 뉴 토레스와 액티언 2027을 출시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뉴 토레스 3302만~3754만원, 액티언 2027 3895만원입니다.

 

두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용 변속기(e-DHT), 1.83kWh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도심 연비는 뉴 토레스가 18인치 휠 기준 16.6㎞/ℓ, 액티언 2027이 20인치 휠·미쉐린 타이어 기준 15.8㎞/ℓ입니다.

 

KGM 관계자는 "KGM 토탈 케어 패키지는 차량 구매 단계뿐만 아니라 구매 이후 차량 관리까지 고객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구매 및 차량 관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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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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