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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 베트남서 P&U STRIKE 개최…5만달러 구매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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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6, 10:09:08

추론 교육콘텐츠 100명분 연내 계약 추진
엠바스 베트남·싱가포르 기업과 MOU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6 P&U STRIKE 베트남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기술창업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P&U STRIKE는 대학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기업별 해외 진출 수요를 반영한 IR 데모데이와 현지 바이어 1대1 비즈니스 상담, 현지 혁신기관 방문, 네트워킹, 후속 사업화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항만용 IoT 플랫폼 기업 스마트체인, 온디바이스 AI 기업 감바랩스, AI 기반 교육 콘텐츠 기업 추론, AI 스마트병원 기업 위트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엠바스 등 모두 5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각 기업은 보유 기술과 서비스를 토대로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투자기관과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글로벌 IR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기업별 산업 분야와 진출 수요를 고려해 매칭된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갖고 구매수요와 시장 적합성, 공급조건, 유통방식, 사업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추론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현지 바이어 API NEXT와 AI 기반 교육콘텐츠 ‘꾸럼e’ 구매확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추철민 추론 대표이사는 API NEXT와의 상담을 바탕으로 ‘꾸럼e Premium 콘텐츠’의 베트남 공급 가능성을 구체화했으며, 양측은 프로그램 기간 구매확약서 날인식을 진행한 뒤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구매확약서에는 API NEXT가 꾸럼e Premium 콘텐츠 100명분을 1년간 구독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예상 구매 규모는 총 50000달러이며 콘텐츠는 온라인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양측은 기술적·상업적 검토와 내부 승인, 세부 조건 협의를 거쳐 2026년 안에 정식 계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이번 구매확약은 대학 기술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 수요를 실제 계약 논의 단계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구매 규모와 이용 기간이 구체화됐다는 점은 향후 정식 공급계약 전환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상담을 통해 MOU와 MoA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도 검토했습니다. 현지 PoC인 실증검증과 시범 도입, 기술과 서비스의 현지화 검증 등 실제 수출과 사업화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구체화해 시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엠바스는 AI와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AiApp Studio’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베트남 기업 Tien Phong CDS와 싱가포르 기업 Taply와 각각 MOU를 체결했습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잇는 협력 구조를 통해 현지 도입과 공동연구,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김정현 엠바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체결된 Tien Phong CDS와의 MOU는 AiApp Studio 현지 도입과 디지털 전환 공동 추진, 기술 현지화, 인재 양성, 국제 공동연구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양측은 실제 적용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기업 Taply와는 AI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 기술 공동연구와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했습니다. Taply는 엠바스의 AI 인프라와 AiApp Studio 도입과 관련해 총 3000만원 규모의 구매의향서도 제시했습니다.

 

 

부산대기술지주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기업별 1대1 상담 결과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제품 수출과 현지 유통망 확보, 투자 연계, 기술협력, 공동사업 추진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별 후속 지원을 계속합니다.

 

이동근 부산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현장에서 참여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구매확약을 비롯해 글로벌 현지에서 확인된 협력 수요가 본 계약 체결 및 그에 따른 수출 등의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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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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