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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마린솔루션, 탄소중립 엑스포서 전력망·자원순환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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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6, 17:09:1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친환경 전력망과 폐케이블 재활용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재생에너지 송전부터 소재 생산, 자원순환까지 전력 인프라 전반의 탄소중립 방안을 소개합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오늘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시의 중심은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전력 사용처를 연결하는 ‘원스톱 통합 전력 그리드’입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육상으로 전달하는 해저케이블과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송전하는 초전도 케이블 등 주요 전력망 기술을 소개합니다.

 

양사에 따르면 LS전선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50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마린솔루션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HVDC 해저케이블 시공 실적을 갖추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와 자원순환 기술도 전시합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케이블과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가 대표적입니다.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힌 큐플레이크는 구리 스크랩을 활용해 가공 공정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소재입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폐케이블의 가교 폴리에틸렌(XLPE) 절연재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입니다. 안성 유기장인과 협업해 재생동으로 만든 공예품도 전시해 폐케이블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관람객이 ESG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제작 체험과 함께 LS전선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예술단 ‘브솔예술단’의 공연을 진행합니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전력망 확대뿐 아니라 제품 생산과 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전력망 기술과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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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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