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8월 말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31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품질개선 연구와 공정혁신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품질분임조란 같은 직장 내에서 작업 및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서 실행에 옮길 목적으로 자발적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는 소집단을 뜻합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인 국가품질경진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연구성과 분야에 출전한 ‘BOUNS’ 분임조가 금상을, 제조 분야 자유형식 부문에 출전한 ‘가온길’ 분임조가 은상을 받았습니다.
BOUNS 분임조는 ‘의료기기 기반 위험관리와 CTP 최적화를 통한 스틱형 창상피복재의 품질 개선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정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공정조건 최적화를 통해 제품 품질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가온길 분임조는 ‘Skin 분쇄 제품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제조공정의 품질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공정을 개선해 부적합품률을 낮춘 사례로, 제품 품질 향상과 공정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며 품질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체조직이식재와 의료기기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관리, 제조공정 안정성,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1993년 시작한 흉터치료 사업을 모태로 1999년 설립됐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2005년 국내 제1호 조직은행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2009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동종골·동종진피·동종 콜라겐 등 인체조직이식재와 미용·재건 의료기기의 개발·제조·판매입니다. 리프팅실 ‘민트리프트’, 모발이식기 ‘라이온’, 가슴보형물 ‘바운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디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품질은 인체조직 이식재와 의료기기 분야에서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기반의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해 제품 품질과 공정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