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가라쓰·구마모토·사세보 일원에서 ‘2026 AI 부트캠프 일본 규슈 글로벌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올해 여름 계절학기 AI 부트캠프 몰입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2명을 비롯해 대학원생과 교수진 등 총 42명이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해외 대학 연구현장과 첨단 산업현장에 연결해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연수단은 규슈대학교 가라쓰 새틀라이트를 방문해 연구센터와 실험시설, 어류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에서는 규슈대 연구진으로부터 수산양식 분야의 연구 현황을 듣고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양식과 해양수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규슈대 방문은 국립부경대 AI 부트캠프가 추진하는 AI 기반 스마트 수산·해양 인재 양성과 연계한 해외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AI 기술이 수산양식 연구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향후 프로젝트와 연구 주제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교육에서 연구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한 번에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입니다. AI 기술을 전공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문제 해결과 산업 적용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한 것입니다.
연수단은 도요타자동차 규슈 공장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첨단 자동차 생산공정과 자동화 시스템, 품질관리 현장을 견학하며 AI와 데이터 기술이 스마트 제조와 생산 혁신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했습니다.
수산·해양 분야와 자동차 제조 현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학생들은 AI 기술의 적용 범위가 연구와 생산현장 전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직접 접했다는 점에서 융합형 실무교육의 의미도 더했습니다.
노맹석 국립부경대학교 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규슈대학교와 AI 기반 스마트 수산·해양 분야의 교육·연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국내외 산업과 연구현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실무역량을 갖춘 AI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