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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들어선 푸마 ‘스니커 박스’…스니커즈·러닝화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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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11:09:36

전 세계 세 번째 글로벌 콘셉트 스토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서울 북촌 화동에 스니커즈 전문 매장 ‘스니커 박스 북촌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스니커 박스 북촌점은 푸마의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 스토어입니다. 지난 4월 성수동에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 두 번째이자 전 세계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입니다. 총 2층 규모와 야외 공간으로 구성된 스니커 박스 북촌점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북촌 특유의 분위기와 감각을 공간으로 담아냈습니다. 

 

메인 공간인 1층 ‘푸마루’에서는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 ‘스피드캣’과 ‘에이치스트릿’ 시리즈 등을 비롯해 스포츠스타일 파트의 스니커즈 등을 선보입니다. 다락 형태의 ‘푸마락’은 러닝랩 공간으로 풋스캐너와 트레드밀을 활용해 푸마 러닝화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 러닝 코치의 코칭도 받을 수 있습니다.

 

2층 ‘푸마헌’에서는 러닝화 및 어패럴 라인업과 함께 최근 모터스포츠 트렌드와 팬덤의 관심에 맞춰 페라리·맥라렌 등 F1 모터스포츠 레플리카 어패럴 컬렉션을 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야외 공간 푸마당’도 조성했습니다.

 

스니커 박스 북촌점에서는 스니커즈 ‘아킬리움’ 등 주요 프랜차이즈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푸마X세이스카이, 푸마X헬로선라이즈 등 러닝 어패럴 협업 제품과 푸마의 아이코닉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매장 방문 및 구매 고객을 위한 오픈 프로모션도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푸마 관계자는 "스니커 박스 북촌점은 푸마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스니커즈부터 고성능 러닝화, F1 모터스포츠 컬렉션까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 공간에 집약적으로 큐레이션한 매장"이라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푸마 고유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하는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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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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