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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삼주마리타임 장학금 누적 1억원·5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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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09:09:14

2022년부터 매 학기 5명씩 장학 지원
이번 학기 5명에 총 1000만원 전달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본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삼주마리타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사대학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주마리타임은 품행이 단정하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해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 학기 5명씩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50명이며 누적 지원 금액은 1억원입니다.

 

장학 지원이 한 차례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 학기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과 기업이 장기적으로 학생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식의 지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달식에는 김경화 국립한국해양대 학생처장과 박영수 해사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습니다. 삼주마리타임에서는 이재일 전무가 참석했으며, 이 전무는 항해48기 출신입니다. 삼주에스엠에서는 기관55기 출신인 정진욱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날 삼주마리타임과 삼주에스엠 측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양사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해사대학 학생들이 향후 해양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학기 장학생은 모두 5명이며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학생 1명당 지원 규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매 학기 선발과 지원을 이어가는 구조입니다.

 

삼주마리타임은 2009년 7월 설립된 기업으로 RORO화물과 BULK화물 운송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ORO화물에는 자동차와 중장비, 버스, 트럭 등이 포함되며 BULK화물은 곡물과 석탄, 원당, 시멘트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회사는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면서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장학증서 전달을 통해 학생 지원을 이어가고 해사 분야 인재 육성 기반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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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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