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현대·동아·임광·삼환아파트인 효자촌1의 특별정비계획 본안 접수를 지난 1일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의 대상지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입니다. 구역 면적은 262507㎡이며, 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49층, 총 5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존 여러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어 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통합재건축 방식이 핵심입니다.
단지 내부를 지나는 분당천은 탄천과 분당중앙공원, 율동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으로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분당천 주변을 친환경 수변·보행 공간으로 정비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구역 중심부에는 공공기여를 활용한 생활 SOC시설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원과 지하주차장, 복합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를 분당천 녹지축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합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 관계자는 “현대·동아·임광·삼환아파트인 효자촌1은 분당신도시에서 세대수 기준 상위권에 속하는 대형 단지”라며 “1차 선도지구인 시범단지2·샛별마을과 연계된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을 고려할 때 광역적·체계적 정비 실현이라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도입 취지에 맞춰 선제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한 구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효자촌1 정비계획은 인접한 1차 선도지구와 별개로 단지 내부만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도로와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개별 단지의 재건축을 넘어 생활권 단위에서 기반시설과 주거환경의 연계를 검토한다는 점이 이번 본안의 주요 특징입니다.
향후 절차도 예정돼 있습니다. 성남시는 접수된 본안의 수용 여부를 오는 10월 결정할 예정이며, 수용될 경우 주민 공람·공고와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올해 12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여부가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효자촌1의 최고 49층·5035세대 정비 구상은 이후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사업계획에 포함된 수변·보행 공간과 스마트공원, 지하주차장, 복합 커뮤니티시설 등도 관련 절차를 거치면서 세부 내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