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제로슈거와 가성비 등 세분화되는 소비 수요에 맞춰 커피믹스부터 실속형 RTD(즉석음용음료)까지 커피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커피믹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최근 인스턴트 커피에서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라떼 제로슈거’ 4종을 출시한 데 이어 200mL RTD 컵커피 ‘프렌치카페 악마의유혹’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RTD 컵커피에서는 지난 8월 기존 ‘프렌치카페 악마의유혹’ 250mL 제품에서 라인업을 확장해 200mL 신제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남양유업이 올 1분기 개인 소매점 1000개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250mL 동일 용량 기준 1000원대 초반의 제품군은 가격대가 높은 제품군보다 월평균 판매량이 72%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루카스나인’의 제로·저당 제품군도 강화했습니다. 신제품 ‘시그니처 라떼 제로슈거’ 4종은 독자 개발한 크리머 배합 기술을 적용했으며 한 포당 열량은 40~50kcal 수준입니다. 기존 ‘시그니처 라떼’ 3종도 한 포당 당류 1.5~2.0g으로 저당 기준을 충족해 패키지 전면에 ‘저당’ 엠블럼을 적용했습니다. 루카스나인 제품군은 총 14종으로 늘었습니다.
남양유업은 해외 판매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에 커피믹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는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인스턴트 라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커피 제품과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정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커피를 선택하는 기준이 맛뿐 아니라 당류, 가격, 음용 방식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이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며 "인스턴트 커피부터 RTD 컵커피까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에서 축적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판매 접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