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과 고현동 일대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 임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매장과 주택 등을 찾아 토사와 폐기물을 치우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복구 작업은 피해 주민들이 영업과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 정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가는 인력을 위한 급식차량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에는 군 장병과 산림청 직원, 이재민 등이 포함됩니다.
급식차량은 현장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복구 인력과 피해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해 장시간 이어지는 현장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이재민 보호시설에 재난·재해 구호키트 20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샴푸·린스 등 생활용품 100세트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또 단전·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에는 생수 700개를 전달했습니다. 긴급 구호 단계에서 필요한 생활물품과 식수 지원을 먼저 실시한 뒤 임직원 현장 봉사와 급식 지원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 것입니다.
이번 지원은 물품 전달과 현장 복구, 식사 지원을 함께 묶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단기 구호에 그치지 않고 복구 과정의 수요를 계속 확인한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거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를 살필 예정입니다. 추가 봉사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등 복구 과정에 필요한 지원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며 “피해 주민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긴급운전자금 등을 지원합니다. 침수와 영업 중단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피해 복구와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을 제공합니다. 금융지원과 현장 복구 지원을 함께 운영해 피해 주민과 기업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