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부산문화회관에 문화예술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금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6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은행은 지역 예술단체와 국내외 연주자가 함께하는 공연을 후원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챔버홀의 공간적 특성과 실내악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협업형 실내악 축제로 구성됩니다. 대규모 공연보다 연주자와 관객 간 거리를 좁힌 실내악 무대를 중심으로 여러 장르와 연주단체의 협업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날인 이달 26일에는 ‘부산: 선창의 그리움에서 탱고의 열정까지’가 열립니다. 이후 ‘The crossover Rhapsody’, ‘국악의 결“ 오래된 울림, 새로운 앙상블’, ‘부산에서 세계로, Young Brilliance’, ‘선율과 리듬의 피날레’ 등 매일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공연에는 부산솔로이스츠 앙상블과 부산거문고악회, 부산 페스티벌 플레이어스 등 지역 연주단체가 참여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타티아나 샤무일을 비롯한 국내외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국악,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역 연주단체와 외부 아티스트가 같은 축제 안에서 협업하는 구조는 지역 예술계의 무대 경험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 여러 장르를 한 자리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공연 프로그램을 날짜별로 구분해 축제 기간 동안 관람 선택의 폭도 넓혔습니다.
공연과 함께 색소폰과 바이올린 공개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됩니다. 시민이 전문 연주자의 교육과 연주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 외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습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활발한 창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후원을 일회성 공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 시민 문화향유를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연주단체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은행은 해당 인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3000만원 기금 전달과 챔버페스티벌 후원도 지역 문화예술 지원의 연장선에서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