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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글로벌 원자재기업에 10억불 지원…‘구리’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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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6, 20: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은 17일 글로벌 종합자원기업 글렌코어(Glencore International AG)에 10억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렌코어는 세계 곳곳에서 구리·아연·니켈을 생산하는 광산과 제련설비를 운영중입니다. 수천개의 고객사·공급업체와 장기거래관계 기반으로 60가지 넘는 원자재를 취급하는 트레이딩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금은 글렌코어 일반운영자금으로 활용됩니다. 글렌코어는 대출기간 한국 기업에 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지원이 우리 기업 원자재 확보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글렌코어는 칠레·페루 등 여러 나라에 광산과 거래처를 두고 있는 만큼 특정 국가나 광산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대체조달 가능합니다. 자원개발 기업을 넘어 글로벌 트레이딩사로 거래선을 넓혀 공급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구리 조달기반을 한층 두텁게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리는 전기·통신·건설·기계·운송 등 산업 전반에 쓰일뿐 아니라 최근 AI데이터센터와 신재생전력망 구축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AI·에너지전환·전력망 등 전략산업 필수소재인 셈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경제안보 차원의 선제적 정책금융으로 의미있다"며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 핵심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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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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