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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수출입은행장 빌 게이츠와 차세대 SMR 금융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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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5, 2026, 19:08: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황기연 은행장이 차세대 원전기업 '테라파워'를 설립한 빌 게이츠 회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금융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라파워는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차세대 SMR 선도기업으로 나트륨을 냉각재로 활용해 안전성 높인 노형 나트륨(Natrium)을 개발해 미 와이오밍주에 실증플랜트를 건설중입니다.


수출입은행은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대출·보증 등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선제적으로 설계해 프로젝트의 금융완결성을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SMR 대량보급 단계에서는 미 수출입은행(US EXIM)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전략적 공조를 강화해 효과적인 공동 금융지원 구조를 모색합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한국 기업의 뛰어난 원전 제조·시공역량과 수출입은행 맞춤형 금융지원은 테라파워의 SMR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동력"이라며 "양측 협력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과 제3국 시장진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차세대 SMR은 AI시대 전력난제 해결과 한미 원전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K-원전 공급망과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역량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SMR 시장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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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2026.09.11 10:06:5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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