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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일본 간사이 진출 라이프사이언스 스타트업 7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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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6, 15:08:00

오는 28일 17시 59분까지 참가기업 모집
오사카·고베서 피칭·밋업·GSE 연계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본 간사이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Plug in: Osaka #12’ 참가기업을 14일부터 오는 28일 17시 59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 현지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일본 대·중견기업과 CVC를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지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고베 등 간사이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는 라이프사이언스로 한정해 현지 산업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참가기업은 간사이 지역의 라이프사이언스 분야 대·중견기업과 CVC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피칭과 밋업에 참여합니다. 제품과 기술, 사업모델을 현지 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됩니다.

 

또한 KBIC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합니다. KBIC는 Kobe Biomedical Innovation Cluster의 약자로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이며, 입주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은 ‘Global Startup EXPO 2026’과도 연계됩니다. 참가기업은 엑스포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Global Startup EXPO 2026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 우메다 키타 지역 일대에서 열리는 딥테크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입니다. 행사에서는 부스 전시와 비즈니스 매칭, 피치 콘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1명의 왕복 항공료 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20000엔 상당의 Global Startup EXPO 입장권을 기업당 1매 제공하고 부산창경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과 후속 연계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일본 간사이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설립 7년 이내 라이프사이언스 분야 법인 스타트업입니다. 전체 선발 규모는 7개사 내외로 부산 소재 3개사와 전국 소재 4개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참가기업은 영어로 원활하게 비즈니스 소통이 가능한 인력이 현지 프로그램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은 선정 과정에서 우대합니다.

 

부산 소재 기업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 소재 기업은 모집공고에 안내된 신청서류를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합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합니다. 세부 자격과 제출서류, 평가 절차 등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와 부산창업포털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집은 해외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현지 대·중견기업과 CVC, 바이오·헬스케어 관계자를 직접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선정기업은 피칭과 밋업, 네트워킹을 연속적으로 경험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게 됩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사카·고베 등 간사이 지역의 라이프사이언스 산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대·중견기업, CVC, 바이오·헬스케어 관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준비하는 라이프사이언스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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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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