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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고성군 어르신 대상 생활밀착 봉사…학생 3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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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6, 12:08:31

키오스크 교육·네일아트·프로필사진 체험
척정·평촌마을 환경정비와 생태·문화교육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PKNU 학생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남 고성군 상리면 일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계 특별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상리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 환경개선과 생태·문화 체험 활동까지 일정에 포함해 지역 주민과 접점을 넓혔습니다.

 

봉사단은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PKNU 부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생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와 프로필사진 촬영, 전통놀이 등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여가·문화 활동을 한 공간에서 제공해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체험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도봉사도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교류했고, 건강 체조와 부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나 물품 지원보다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에 무게를 뒀습니다. 학생과 주민이 함께 움직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봉사활동 자체가 지역 주민과 대학생 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학생들은 지역 환경개선 봉사에도 나섰습니다. 상리면 척정마을과 평촌마을의 마을회관 주변을 정비하고 청소하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용 공간의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고성생태학습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을 찾아 생태·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생활 봉사와 환경 정비에 이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직접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 대상 생활 지원과 세대 간 교류, 마을 환경개선, 지역 문화 이해를 하나의 봉사 일정에 묶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주민의 생활과 지역 환경을 함께 살피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넓혔습니다.

 

박준영 PKNU 학생봉사단 학생은 해양수산경영학전공 4학년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박준영 학생은 “학생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이라 매우 뜻깊었고,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은 기존 부산 지역 중심의 봉사활동에서 범위를 넓혀 지역과 전국, 해외를 배경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UN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와 ESG 가치 확산을 봉사활동의 주요 방향으로 두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전공과 참여 역량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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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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