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SDS[01826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6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GPU 자원 공급사로 선정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모델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연구 수행을 위한 컴퓨팅 자원 공급 사업으로, 약 153억원 규모로 올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됩니다.
공급사 선정 입찰은 ▲GPU 공급 계획 및 보유 자원 규모 ▲연구 환경 수준 ▲운영 지원 체계 ▲보안 역량을 핵심 평가 항목으로 진행, 복수 사업자 가운데 삼성SDS가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 엔비디아 ‘H100(호퍼)’와 최신 ‘B300(블랙웰 울트라)’ 기반 GPU 클러스터를 제공합니다. B300은 제안요청서(RFP)의 호퍼급 이상 요구 사양을 상회하는 최신 아키텍처 기반 GPU로, 대규모 파라미터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영역에서 크게 향상된 성능과 대용량 메모리를 제공합니다.
삼성SDS는 최신 GPU를 이번 사업에 투입해 국내 연구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다수의 GPU를 하나의 자원 풀로 묶는 대규모 클러스터링 구성과 고속 인터커넥트 네트워크를 제공해 연구자가 장기 대형 과제부터 단기 실험 과제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단순 GPU 공급을 넘어 CPU·메모리·스토리지·네트워크 및 개발 환경을 사전 구성해 제공합니다.
삼성SDS는 자사 클라우드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엔비디아의 B300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와 국산 NPU인 퓨리오사 AI의 2세대 제품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를 올해 출시했습니다.
이호준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 AI 연구 인프라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