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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분기 실적] BGF리테일, 영업익 849억…전년비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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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6, 15:08:27

2분기 물류 파업 이슈에도 매출 전년비 6%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조4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연결 매출에서 CU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8%입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4조5472억원으로 전년보다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33.7% 증가한 12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BGF리테일 측은 물류 파업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적은 강수일수와 평균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 소비 심리 회복 기조가 2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음료·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의 수요 증가와 함께 깨먹는 디저트 시리즈, PBICK 더 키친 간편식 등 차별화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이끌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맞춰 진행한 생필품 프로모션도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담배 비중은 감소하고 식품·가공식품 구성비는 각각 0.4%p, 0.9%p 증가했습니다. 평균 상품이익률 개선을 통해 구조적인 상품 믹스 고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입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 및 스마트 그로서리 오픈으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며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등 고객층 세분화에 따른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객수 유입을 다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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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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