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하반기 포용금융 핵심과제로 설정해 본격 추진합니다. 포용금융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포용금융 4대중심축으로 ▲청년·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내재화 ▲채무자 보호 및 금융범죄 예방 ▲사회연대금융 확산을 제시합니다.
핵심 자회사 하나은행은 하반기중 '청년지킴이 전세사기 보장보험'을 활용해 청년 주거안정을 돕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신규이용 청년 1만명에게 보장보험 보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와 협약한 '청년 임차보증금대출'을 은행권 단독으로 운영하며 9000건의 지원실적을 냈습니다. 대전·세종·충남·논산 등 지자체 협약대출도 운영해 청년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사업에 참여중입니다. 대학가 등 청년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 영업점에 전담상담인력을 배치해 군장병 포함 청년층 대상으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초기 자산형성 관련 금융교육과 상담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오는 9월 그룹 헤드쿼터 청라국제도시 이전에 발맞춰 인천지역 상생금융을 획기적으로 강화합니다. 올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5억원을 특별출연해 8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화 보증대출을 지원합니다.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주에게는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긴급운영자금을 추가 배정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금융이력이 부족한 이른바 씬파일러(Thin Filer)와 소상공인을 위해 개인신용평가체계를 이달중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하반기중으로 통신정보 등 신규 대안정보를 융합한 '3차 고도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 주관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운영에 참여해 성장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금리우대와 한도확대 등 체감형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최근 출시한 '하나원큐안심중금리대출'을 비롯해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중금리·서민금융상품 공급확대에도 속도를 냅니다.
하나금융은 '사람 살리는 금융'을 위해 책임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합니다. 올 상반기 40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소멸시효 도래 채권 정리를 선제적으로 완료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자체 채무조정 확대를 통해 취약채무자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혁신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 금융지원은 독립된 핵심과제로 격상했습니다. 사회투자펀드 참여를 확대하고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받기 쉬운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자금조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다각화합니다.
하나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연간이행목표로 수립한 3조1000억원 가운데 지난 상반기 60%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나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모두성장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금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금융그룹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기본책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계획이나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손님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청년·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극대화할 것"이라며 "하나금융의 진정성있는 손님중심철학 바탕으로 포용금융 내재화 및 흔들림없는 실행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