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 당기순이익 466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의 급성장과 전년도 발생한 일시적 비용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AIDC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 67.3%로 크게 늘었습니다.
SKT는 통신사업의 경우 고객 가치 확대, 수익성 개선 등 노력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한 AI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속도에 탄력이 붙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IDC 사업은 SKT 사업 영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분기 AI DC 매출은 가동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30년까지 7500억원 출자를 목표로 AIDC 사업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지난달 설립했습니다. SK하이퍼는 부지와 전력 등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 실행력을 끌어올려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SK하이퍼를 중심으로, 2029년 5GW(기가와트) 규모의 AIDC를 단계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T는 통신사업의 경우 고객생애가치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고객층 발굴, 차별화된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정화된 시장 환경에서도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7월 5G·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하며 전반적인 요금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고객 이용 경험,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며 고객 가치를 지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2분기 배당금은 1분기에 이어 주당 83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8월31일, 지급 예정일은 9월17일입니다.
박종석 SKT CFO는 “상반기에는 통신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는데 있어 SKT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