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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디지털격차 해소 정부와 협력…진옥동 회장 “디지털소외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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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6, 20: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AI·디지털 역량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구현한다는 정부 국정과제 실천에 민간 조력자로 나선 것입니다.


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 AI 역량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금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날로 지능화되는 스미싱·딥페이크 사기 등 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에 협력합니다. 신한금융은 점포폐쇄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신한 학이재'를 인천·수원·부산·광주 등 4곳에서 운영중입니다. 이곳에선 민관협력 방식으로 노인·장애인·어린이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뱅킹 활용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이 무료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인천 학이재를 'AI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디지털 금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학이재뿐 아니라 conSOLe, 슈퍼SOL 등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교육에 앞장섭니다. 신한 conSOLe은 슈퍼SOL 화면 기반으로 안전한 모바일뱅킹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숨은자산 찾기 등 당국의 주요 소비자보호정책을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웹기반 교육플랫폼입니다.


양측은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에서도 협력합니다. 과기정통부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AI·디지털 강사 1000명 양성을 추진중입니다. 신한금융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금융교육분야 전문 교수인력 지원과 현장 노하우가 담긴 금융안전 교육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 과기정통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단계별 AI·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신한금융이 금융교육 플랫폼 conSOLe을 통해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교육 및 금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없이 AI·디지털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게 중요하다"며 "AI디지털배움터 같이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해 국민 누구나 첨단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AI·디지털교육은 단순한 기기사용법 교육을 넘어 금융사기로부터 국민자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룹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누구도 디지털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과기정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ISA가 보유한 위협정보를 그룹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연계하고 악성앱 점검·치료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보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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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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