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 LIPS 프로그램 추가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창경은 동남권 로컬창업 활동 권역 운영사 자격을 확보하고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 LIPSⅡ 추천권을 갖게 됐습니다.
LIPS는 생활 기반의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민간 운영사가 발굴하고 선투자한 뒤 정부의 사업화 지원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목적은 유망 소상공인이 단순 생계형 사업자를 넘어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라이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LIPSⅠ은 민간 운영사가 먼저 투자하면 투자금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 한도에서 정책자금 매칭융자를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LIPSⅡ는 투자금의 최대 3배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자부담 비율은 30%입니다.
부산창경은 LIPSⅡ 트랙을 통해 투자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브랜딩, 해외 진출,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화 자금은 단순 운영비 지원보다 상품 경쟁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부산창경은 부산의 관광과 웰니스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직접투자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역 기관들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심사를 거쳐 LIPS 지원 대상으로 연계하는 부산형 운영모델을 추진합니다.
부산은 관광 수요와 해양·의료·휴양 자원이 함께 형성된 지역입니다. 부산창경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관광과 웰니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투자 이후에는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AX 밸류업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AX 컨설팅은 인공지능을 사업 운영과 고객 관리, 마케팅, 서비스 개선에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브랜드와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도 함께 진행합니다. 기업별 고객층과 수익 구조를 점검하고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마련합니다.
부산창경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연계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기업이 외부 기업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술과 유통망, 고객 접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판로 확대 지원에는 유통 채널 연계와 입점 지원, 시장 검증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워케이션 사업과 연계한 시장반응 검증도 추진합니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시험하고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사업’과도 연계됩니다. 부산창경은 기존 사업에서 발굴하고 검증한 우수 기업을 LIPS 투자 후보군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도 연결해 관광객과 체류 인구를 활용한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직접투자 이후에는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력한 오픈이노베이션과 입점 지원으로 후속 성장을 지원합니다. 발굴과 투자, 사업화 자금, 판로 확대를 단계별로 연결하면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원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LIPS 운영사 선정은 부산의 관광·웰니스 산업을 기반으로 혁신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우수한 관광·웰니스 소상공인이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부터 성장지원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창경은 향후 협력기관과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LIPSⅡ 추천과 후속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