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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대표, 영향력 있는 CEO 선정…비단 누적거래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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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6, 16:07:15

적자 플랫폼 인수 3개월 만에 흑자 전환
회원 124만명·누적 거래액 2조원 기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김상민 대표가 15일 열린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하는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의 성장과 관련 산업 생태계 확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비단은 RWA로 불리는 실물연계자산을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플랫폼입니다.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산을 모바일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습니다.

 

김상민 대표는 지난 2025년 9월 적자 상태였던 실물자산 플랫폼을 인수했습니다. 이후 해당 사업을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비단골드로 재편했습니다. 인수 이후에는 인적 구조조정 없이 비즈니스 구조를 개선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플랫폼은 인수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비용 절감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을 바꿔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점이 평가받았습니다.

 

플랫폼은 2024년 약 4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에는 실적이 약 77억원 개선되면서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는 약 4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 분기 실적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같은 실적 변화는 인수합병 이후 사업모델 정비와 거래 활성화 전략이 단기간에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비단에서는 금과 은, 구리, 플래티넘, 팔라듐, 니켈, 주석, 커피 등 8가지 디지털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귀금속과 산업용 금속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공급망 이슈로 주목받는 커피까지 상품군에 포함했습니다.

 

서비스는 연중 365일 하루 23시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을 넓히고 이용 절차를 단순화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최근에는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비용 부담을 줄인 거래 구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기준 비단의 누적 회원 수는 약 124만명입니다. 누적 거래액은 약 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원 기반과 거래 규모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앞으로 비단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상품군을 추가해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의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상품 확대 과정에서는 실물자산의 가격 형성과 보관, 거래 안정성을 함께 관리하는 체계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단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 시장의 대표주자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시장을 넘어 광활한 글로벌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물자산 디지털화와 거래 서비스 고도화, 관련 산업 생태계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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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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