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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한나영 학생, 구조 디지털트윈 연구로 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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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6, 14:07:34

최소 센서 정보로 컨테이너선 구조응답 추정
잔류 오차 보완해 변위·변형률·응력 정확도 향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한나영 석사 연구생이 최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대한조선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생 논문 발표 부문에서 이뤄졌습니다. 한 연구생은 부승환 교수의 지도를 받아 대형 구조물 디지털트윈과 구조 응답 추정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주제는 ‘컨테이너선의 구조 응답 추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잔류 오차 보완 기법’입니다.

 

연구는 제한된 수의 센서에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 전체 구조의 변위와 변형률, 응력 등 주요 응답을 추정하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대형 선박의 구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려면 많은 지점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지만, 실제 운항 환경에서는 센서 수와 설치 위치에 제약이 따릅니다. 한 연구생은 이러한 조건을 고려해 최소한의 센서 정보만으로도 전체 구조 거동을 예측할 수 있는 추정 체계를 구성했습니다.

 

이후 추정 과정에서 남는 오차를 잔류 모드로 보완해 구조 응답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연구에서는 보완 전후의 결과를 비교해 기법의 효과도 검증했습니다.

 

잔류 모드는 기본 추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구조 거동을 추가로 설명하는 요소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센서 수를 크게 늘리지 않고도 계산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컨테이너선의 구조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조 디지털트윈은 실제 선박이나 구조물의 상태를 가상 공간에 반영해 변형과 응력, 손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정확한 구조 응답 추정은 운항 과정에서 위험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점검과 유지보수 시점을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컨테이너선뿐 아니라 다양한 대형 구조물의 실시간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도 적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센서 설치가 제한되거나 전체 계측이 어려운 구조물에서 적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태를 추정하는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나영 석사 연구생은 “이번 수상은 연구의 큰 방향을 잡아주고 항상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신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가 구조 디지털 트윈 분야 발전에 기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연구가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안전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구조 디지털트윈 분야의 후속 연구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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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2026.08.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T는 행사를 위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로 구성됩니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SKT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국의 ‘기억하길’ 코스를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SKT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됩니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합니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시작으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습니다. 정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독립운동가 후손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렸습니다.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SKT는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합니다. 이승열 SKT 전략Comm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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