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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워케이션, 1000명에 3만원 F&B 바우처…지역상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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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6, 11:07:07

이달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
150개 이상 제휴 음식점·카페 이용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형 워케이션 스테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부산형 워케이션 지역상생 F&B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워케이션이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워케이션 우수모델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와 함께 워케이션 참가자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산형 워케이션 참가자 1000명입니다. 참가자 1명당 최대 3만원 상당의 식음료 바우처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바우처는 부산 지역의 제휴 음식점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 가맹점은 150개 이상으로 구성하며, 참가자의 실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가맹점은 인구감소지역인 동구와 서구, 영도구를 포함합니다.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중구와 금정구도 주요 운영 권역에 포함됐습니다. 워케이션 참가자가 자주 찾는 남구와 수영구, 해운대구의 음식점과 카페도 제휴망에 들어갑니다.

 

부산시는 이용 편의와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해 가맹점을 계속 늘릴 계획입니다. 참가자는 부산 체류 기간에 모바일 기반 F&B 바우처를 받습니다. 별도 종이 쿠폰 없이 휴대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바우처 사용 내역과 남은 금액, 제휴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이메일 기반 바우처 안내 기능도 제공합니다.

 

국내외 참가자가 같은 방식으로 혜택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문의와 사용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참가자 혜택 제공을 넘어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비를 결합하는 상생 모델로 추진됩니다. 부산시는 참가자의 체류 기간과 소비 범위를 확대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주요 제휴 권역으로 포함한 것은 관광 소비가 특정 해변 상권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F&B 바우처는 기존 워케이션 혜택과 결합해 참가자의 숙박과 업무, 관광, 식음료 소비를 하나의 체류 프로그램 안에서 연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김다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워케이션TFT 매니저는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워케이션 우수모델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참가자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형 워케이션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형 워케이션은 도심과 자연이 결합된 근무 환경과 높은 인지도, 브랜드 경쟁력, 업무 기반 시설 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6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지역상생 프로그램과 참가자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바우처 이용 데이터와 가맹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 소비가 지역별로 어떻게 확산되는지 살펴보고 후속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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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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