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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홍지은 교수, 한불 수교 140주년 프랑스 학술지 특별호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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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6, 10:07:05

도미니크 바르조 교수와 공동 편집
한국 경제·사회·문화 발전 경험 소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불어불문학과 홍지은 교수가 지난 12일 발간된 프랑스 경제사 전문 학술지 ‘프랑스 경제사 리뷰’ 한국 특별호의 편집책임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홍 교수는 도미니크 바르조 파리 소르본대학교 경제사 명예교수이자 프랑스 국립해외과학아카데미 종신회장과 공동으로 특별호 발간을 주관했습니다.

 

특별호 제목은 ‘South Korea Faces Economic Development Challenges’와 ‘La Corée du Sud face aux défis du développement économique’로, 한국어로는 ‘한국, 경제 발전 과제에 직면’이라는 의미입니다.

 

‘프랑스 경제사 리뷰’는 프랑스 경제사 분야를 다루는 전문 학술지입니다. 프랑스 중앙은행인 Banque de France의 협찬을 받아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특별호는 프랑스 중앙은행과 프랑스 국립해외과학아카데미, 파리 소르본대, 파리 1 팡테옹 소르본대, 부산대의 후원 아래 추진됐습니다.

 

특별호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주요 강점 분야를 프랑스 학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경제·사회·문화적 성과를 여러 분야의 연구와 사례로 구성했습니다.

 

홍 교수는 편집책임자로서 전체 기획과 구성, 한국 측 필진 섭외, 주제 조율, 원고 구성 등을 맡았습니다. 특별호가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전체 구조를 조정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도시문화와 생태·경제적 가치 변화를 다룬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경제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하고 주요 학자 인터뷰 구성에도 참여했습니다. 홍 교수는 이를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경제와 문화, 도시, 사회 변화의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도미니크 바르조 교수와 서문과 도입부도 공동 집필했습니다. 이번 공동 집필은 프랑스 학계가 한국의 산업화와 사회 변화 과정을 단일한 경제 성장 서사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별호에서는 경제발전과 교육, 디지털 전환, 기업사, 도시문화, 의료기술, 해양 전략 등 여러 주제를 다뤘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사회의 주요 성취와 변화 과정을 경제사·사회사·문화사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필진에는 김록호 세계보건기구 과학국장이 참여했습니다. 조동성 전 인천대 총장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도 한국의 발전 과정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했습니다. 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과 김경태 구글 코리아 클라우드 이사도 필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혜진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와 이어진 의사이자 공학박사도 각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글을 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구성을 통해 특별호는 경제 성장뿐 아니라 교육과 기술, 기업, 의료, 해양, 도시문화가 한국 사회 변화와 어떻게 연결됐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특별호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의 서문도 수록됐습니다. 최 총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한국 특별호 발간의 의미와 국제 학술 교류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부산대는 프랑스의 주요 학술기관들과 함께 이번 발간에 참여했습니다. 대학 차원의 후원과 총장 서문, 소속 교수의 편집책임 참여가 결합되면서 국제 공동 학술기획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홍 교수는 파리 소르본대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세계 주요 대학 학술지에 단독 저자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 학계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문학 창작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홍 교수는 2020년 미국 로리안 헤밍웨이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특별호 발간이 한국의 발전 경험을 프랑스어권 학계에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경제사와 문화사, 사회사를 아우르는 후속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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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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