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협약(SLA)을 체결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실시한 외화금고은행 선정입찰에서 우리은행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후속조처입니다.
우리은행은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처음 선정됐고 이번에 재선정된 것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전담합니다. 향후 성과평가를 거쳐 1년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맺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국민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우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4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670조7000억원에 달하며 이중 55.7%가 해외투자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풍부한 외환업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대표 외환전문은행으로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