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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진입공간 조경 ‘Grand Flow’ 공개…지제역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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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6, 09:07:47

3m 디자인월로 단지 안팎 공간 구분
승하차 공간·수공간·식재 동선 연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단지 진입공간에 적용하는 한화포레나 조경디자인 ‘Grand Flow’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 진입부를 단순한 통과 공간이 아니라 입주민과 방문객이 처음 접하는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을 마련했습니다.

 

Grand Flow는 진입부와 단지 내부 공간을 명확히 나누는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약 3m 높이의 디자인월을 배치해 외부 소음과 시선을 줄이고, 단지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공간의 규모감이 드러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디자인월 외부 동선에는 식재를 절제해 시야를 열고 진입 방향을 쉽게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내부 동선에는 식재량을 늘려 외부 공간과 다른 분위기의 경관을 경험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같은 대비는 단지 밖에서 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단계적인 변화를 만드는 장치입니다. 보행자가 진입부를 통과하면서 공간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월 구조를 활용한 승하차 전용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이 공간은 독립된 형태로 계획해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도 방문객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차량에서 보다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승하차 공간은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이 만나는 지점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단지 진입부의 조경 요소를 실제 생활 기능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장식형 시설과 차이가 있습니다.

 

진입로 정면에는 디자인월과 연계한 수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수공간은 외부와 내부를 시각적으로 이어주는 연결 요소로 활용하며, 단지의 중심 공간으로 시선을 유도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수공간 너머로는 중앙광장과 티하우스 등 주요 공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진입부에서 단지 내부 경관이 액자 속 장면처럼 보이도록 시야와 공간의 축을 구성했습니다.

 

 

Grand Flow는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한화포레나 지제역’에 처음 적용됩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후 공급하는 포레나 단지의 사업 조건과 공간 구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단지 진입부는 입주민과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브랜드 경험의 시작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포레나 Grand Flow는 공동주택 조경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한화포레나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Vista’를 공개한 데 이어 문주와 출입구를 통합한 디자인 ‘포레나 Journey’도 선보였습니다. 이번 Grand Flow 공개로 건축물 외관과 출입구, 단지 진입 조경까지 브랜드 디자인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개별 시설을 따로 구성하기보다 단지에 들어서는 과정 전체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연결하려는 방향입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포레나 단지의 외부 공간과 조경 시설을 통합적으로 설계해 브랜드별 공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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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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