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정부가 내달 20일부터 1~2주 단위로도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는 등 육아휴직 확대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휴직 후 돌아올 자리'를 만드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 대웅제약이 공개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임직원의 복직률은 96%에 달했습니다. 정부가 제도로 육아휴직의 문턱을 낮추는 사이, 대웅제약은 복직 이후 경력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화답하고 있는 셈입니다.
대웅제약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 선도기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이는 가족친화 인증을 12년 이상 연속 유지한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 첫 인증 이후 3년마다 재인증에 성공해 왔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총점 95.7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6.6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경영진 리더십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대웅제약은 복귀 전부터 기존 부서와 인사팀, 복귀자 간의 소통 체계를 운영해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내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CDP)을 통해 복직 후 새로운 부서로 자리를 옮겨 신약 기술 전략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하거나, 복귀 후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도입 성과를 내며 팀장으로 승진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출산 후 1년 이내 복귀한 여성 임직원에게 필라테스를 최대 10회 무료로 제공하는 '대웅지킴이 1:1 운동 프로그램'과 휴가 사유를 따로 묻지 않는 '휴가 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임직원이 건강 걱정 없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문화 투자는 ESG 평가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대웅제약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사회(S) 부문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전년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수치로, 같은 기간 통합등급(A)과 환경 등급(A)도 함께 올랐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관리와 조직문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ESG 경영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 2분기 실적] 교촌에프앤비, 매출 1323억…전년比 4.9↑](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60832/art_17860875611531_5281bc_357x250.jpg)

![[2026 2분기 실적]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647억원…전년比 89↑](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60832/art_17860838516868_c55684_120x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