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는 14일 오전 교내 기계관에서 부산·울산·경남·대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과 교사 약 300명을 초청해 ‘2026 기계공학 고교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정책에 맞춰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공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대학을 대표하는 핵심 학과이자 국내 기계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이끄는 조직으로, 지역 고교생의 진로 탐색과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학부가 주도하는 고교초청 설명회를 열어 기계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와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명회는 부산대 기계공학부와 학부 내 전공별 소개를 시작으로 모빌리티전공과 스마트가전공학과 안내, 입학사정관 입시 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안석영 부산대 기계공학부장과 각 전공 교수진, 입학사정관이 함께 참여해 학과의 교육과정부터 입학전형, 진로와 취업까지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교육과정과 연구 분야, 취업 및 진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LG전자 채용조건형 학부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도 소개했습니다. 해당 학과의 교육방식과 진로 연계 구조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대학 교육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향후 진로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행사 중에는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계관 내 A-SPACE와 V-SPACE, C-SPACE를 둘러보며 기계공학부의 교육·연구시설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어 재학생들과 식사 자리를 갖고 대학생활과 학업 과정, 전공 선택, 진로 준비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실제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입시설명과 시설 체험, 재학생 소통을 한 행사 안에 구성해 학생들이 전공 정보뿐 아니라 대학생활 전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설명회의 특징입니다.
부산대는 이번 행사가 학부 차원에서는 이례적인 규모로 열렸으며, 기계공학부에 대한 지역 고교생과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고교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세계적 수준의 공학 인재로 육성하고 지역 거점국립대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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