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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레드닷 어워드 6관왕…모베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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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4, 2026, 10:07:57

모베드 어반호퍼&골프,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상 수상
현대차·제네시스·기아 콘셉트카 5종도 본상 올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디자인상인 ‘2026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6개의 상을 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기아는 '202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5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입니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합니다.

 

올해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기반 콘셉트인 '모베드 어반호퍼&골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모베드는 올해 1월 CES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3월 iF 디자인 어워드, 5월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작품을 가리는 '루미너리' 후보에도 선정됐습니다.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모베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탑모듈을 결합할 수 있는 양산형 콘셉트 모빌리티입니다.

 

어반호퍼는 복잡한 도심 환경과 좁은 골목길에서도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스쿠터 모델입니다. 골프는 자율주행과 사용자 추종 기능을 바탕으로 골프장의 다양한 지형을 주행하고 라운딩 중 캐디 역할까지 수행하는 콘셉트입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콘셉트 모델 5종도 본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의 '콘셉트 쓰리'는 소형 전기차까지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모델입니다. ‘크레이터’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RT의 진화된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오프로드 콘셉트카입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로 본상을 받았습니다.

 

마그마 GT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비전을 담은 콘셉트로 낮게 깔린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 엔진 비율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엑스 스콜피오는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상징적으로 구현했습니다.

 

기아의 '비전 메타 투리스모'도 본상에 선정됐습니다. 이 콘셉트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기하학적 형태와 세련된 실루엣을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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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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