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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 회장 “머니무브는 WM 기회…생산적금융은 CIB 확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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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26, 20:07: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생산적금융은 KB의 CIB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역할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10~11일 양일간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생산적금융 등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이 합쳐진 것으로 KB금융은 올해초 생산적금융 강화 목표로 조직개편하면서 'CIB마켓부문'을 신설했습니다. CIB마켓부문은 그룹 생산적금융 콘트롤타워로 생산적금융을 미래성장의 실질적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그룹 기업금융과 자본시장을 총괄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워크숍 특강에서 "보편을 넘어선 역설적 사고와 압도적 실행으로 미래금융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음 3년(2027~2029년) 목표로 수립중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방향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경영진들은 자본시장 성장과 머니무브,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변화, KB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함께 점검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머니무브는 위기가 아니라 WM(자산관리)과 자산운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 대전환 그리고 머니무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선 그룹 모든 계열사가 고객 중심으로 함께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KB금융은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5대 핵심 어젠다로 ▲WM 및 연금사업모델 재설계 ▲차별적인 중소법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그룹 CIB 및 자본시장 협업체계 강화 ▲보험 비즈니스 및 투자운용 역량 선진화 ▲그룹 AI전환 가속화 로드맵 수립을 제시했습니다. 다양한 개별토론 세션을 통해 계열사별 실행과제도 구체화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금융그룹의 존재이유이자 가장 큰 경쟁력은 고객에 종합적인 금융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스템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다시 살펴보고 AI 기반해 전면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경영진을 향해선 진정성, 비전제시, Biz 전략가로서 임원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 특강에는 "AI, 모든 산업을 재설계하다"라는 주제 아래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이 'AI를 통한 향후 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예상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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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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