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삼성물산, 2026 FutureScape 스타트업 6곳 실증 착수

URL복사

Thursday, July 09, 2026, 15:07:26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본격화
10월 사업 실증 성과 공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킥오프미팅은 삼성물산과 사업 실증을 진행할 스타트업 6개사를 최종 선발한 뒤, 각 업체별 삼성물산 담당자와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6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삼성물산은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과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 검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과 운영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킥오프미팅에는 홈플랫폼, 웰니스, 시니어 리빙, 로봇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6개 팀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각 실증 프로젝트별 목표, 추진 방식, 검증 과제, 협업 일정 등을 공유하며 향후 사업 실증을 위한 세부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삼성물산은 10월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간 사업 실증(PoC) 성과를 공유하고 선발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 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데모 데이는 실증 결과를 외부와 공유하는 자리로, 스타트업 기술의 사업 적용성과 협업 모델을 확인하는 단계가 될 전망입니다.

 

실증 참여 기업에는 홈앤코, 르몽, 인부스, 디버, 씨플랫에이아이, 팀엘리시움 등 6개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홈앤코는 표준가격제 기반 집수리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거 서비스 영역에서 가격 기준과 이용 절차를 연결하는 모델을 검증합니다.

 

르몽은 대화형 AI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인부스는 공사 없이 설치와 이전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 부스를 제안하며, 공간 운영과 시설 활용 측면의 적용성을 확인합니다.

 

디버는 건물 내 주문과 배차를 자동화하는 라스트마일 물류 솔루션을 바탕으로 건물 내부 물류 운영 효율을 검증합니다. 씨플랫에이아이는 초저비용 TTS 기반의 시니어 컴패니언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리빙 분야에서 음성 기반 돌봄·생활 지원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팀엘리시움은 3D 센서 기반 근골격계 건강상태 분석 서비스를 제시하며, 웰니스 분야에서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실증합니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은 “이번 킥오프미팅은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며 각 프로젝트의 목표와 실증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Scape’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매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된 기업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등 후속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AWS, 네이버, 메가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바우처 지원과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초기 실증 단계에 머물 수 있는 스타트업 기술이 실제 사업화와 스케일업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