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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외영업점 외화채권 성공발행…자체 기반·수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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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8, 2026, 11:07: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런던·홍콩·LA·싱가포르 등 4개 국외영업점이 현지에서 직접 외화채권을 발행해 총 2억7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우리은행 외화채권 발행은 본점이 전담해왔습니다. 이번 발행으로 각 지점이 현지 채권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중장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의미부여합니다. 특히 만기 1년안팎의 단기조달에서 벗어나 2~5년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국외영업점 영업기반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점별로는 홍콩지점이 4~5월 네차례에 걸쳐 총 1억8000만달러, LA지점 2000만달러, 런던지점 4500만달러, 싱가포르지점 3000만달러를 릴레이로 발행했습니다.


이번 발행에는 MTN프로그램(Medium Term Note Program)이 활용됐습니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발행한도를 미리 등록해 두고 그 범위안에서 필요할 때마다 외화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중장기 자금조달 방식입니다.

 


우리은행은 1월 MTN프로그램을 개선하면서 런던·홍콩·LA·싱가포르 지점을 발행가능지점으로 추가하고 2월에는 각 지점 담당자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등 현지 발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과 바탕으로 하반기 국외영업점 평가항목에 MTN프로그램 활성화가점을 신설해 지속적인 채권발행을 독려합니다. 연말에는 프로그램 총발행한도를 기존 7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확대하는 한편 이중 10억달러를 국외영업점 몫으로 할당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자금부 홍진방 부부장은 "국외영업점의 외화채권 자체발행 완수는 글로벌 현지영업에 필요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자금조달 경쟁력을 높여 해외영업 기반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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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 시너지 창출…AX 혁신 가속페달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 시너지 창출…AX 혁신 가속페달

2026.07.10 17:34:5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 인수 후 처음으로 워크숍을 열고 AI 에이전트(Agent) 기반 혁신과제 발굴과 AI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 최초로 AI 기술기업을 인수한 농협은행은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9~10일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을 공유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공동기획, 협업 유스케이스(Use-Case) 발굴 및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혁신, 고객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I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인수 시너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기술을 활용한 혁신과제를 공동추진해 고객에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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