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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개 팔린 ‘콰삭킹’…bhc “가맹점 매출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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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6, 13:07:36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7개월 만의 성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은 '콰삭킹'이 출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콰삭킹은 지난해 2월 출시 직후 bhc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bhc 메뉴 중 '뿌링클'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자·쌀·옥수수 크럼블을 조합한 제조 방식으로 바삭함을 구현한 게 특징입니다.

 

콰삭킹의 흥행은 bhc 가맹점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졌습니다. bhc에 따르면 콰삭킹 출시 이후 bhc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습니다. 신메뉴 하나가 매장 방문 고객을 늘리고 가맹점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낸 사례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습니다.

 

콰삭킹 이후 신메뉴들도 흥행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스윗칠리킹'에 이어 올해 첫 신메뉴 '쏘이갈릭킹'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었습니다. bhc는 이달 중 신메뉴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입니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의 천만 돌파는 단순한 판매 기록을 넘어 소비자들이 bhc의 맛과 품질에 보내준 신뢰의 결과"라며 "장마철에도 끝까지 바삭함을 지켜내는 콰삭킹처럼 bhc는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맛으로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치킨업계에서 신메뉴 흥행은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도 직결됩니다. 특정 메뉴에 주문이 쏠리지 않으면 재방문 수요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고 계절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도 대응력이 높아집니다. bhc도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고 제품 개발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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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런던으로 간 ‘이건희 컬렉션’…이재용 “문화예술 보존하고 나눠야”

2026.10.01 17:19:0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입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5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5000명이 관람한 것입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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