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기존 5G와 LTE로 이원화됐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T는 100여종에 달했던 요금제를 18종으로 간소화하고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한편, 연령별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덤'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통합요금제는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재편됐습니다.
초이스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디바이스 이용이 많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요금제입니다. 공유 데이터를 확대해 스마트기기에서도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금제 '초이스110'은 80GB, '초이스90'은 60GB까지 공유 데이터를 확대하고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OTT, 폰케어, 디바이스 할인 등 혜택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 패턴에 맞춘 요금 설계가 가능합니다.
'초이스 더블'은 디즈니+ 스탠다드와 단말 보험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며 고객 선호를 반영한 혜택 중심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베이직 요금제는 일부 요금제에 있던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고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습니다.
또한, 전 구간 QoS를 적용해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베이직110GB 요금제는 최대 5Mbps, 베이직14GB 이상은 1Mbps, 베이직10GB 이하 구간은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일부 요금제에서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이용이 제한되거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요금제에서 속도 제어 방식으로 이용이 유지되도록 개선됐습니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덤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 청년층에는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Y덤', 어린이에는 '스쿨덤', 시니어 고객에는 '65+덤'과 '75+덤'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베이직 3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은 'Y덤'이 적용돼 기본 30GB의 두 배인 60GB를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 5만원 '베이직 1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고객은 데이터가 최대 15GB까지, 75세 이상 고객은 20GB까지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가 확대되고 소진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
군 장병 고객을 대상으로 군 복무 기간 동안 데이터 2배 제공인 'Y덤' 혜택에 더해 월 4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매일 2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지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KT는 통합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퀴즈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N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KT 모바일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합니다.
통합요금제 출시로 1일부터 기존 5G 및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은 중단되며 기존 가입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를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영걸 KT 고객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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