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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용·최태원 국민 영웅이라 부르고 싶다”…삼성·SK 투자에 공개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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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9, 2026, 17:06:47

청와대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서 이재용·최태원 회장 투자계획 청취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 삼각축 제시…“초격차 산업강국 대도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공장 4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이 시작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가장 핵심 과제는 초격차 산업강국으로의 대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와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삼각축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가 AI 연산과 추론의 기반이 되고, AI데이터센터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며, 피지컬AI가 인공지능을 산업 현장과 일상 공간에서 구현하는 구조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라며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하나로 묶어 속도감 있게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하겠다"며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4기의 메모리 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메모리 반도체 팹 2기씩을 서남권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인허가와 건축 기간을 단축해 생산 능력을 신속히 확충하고, 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목표입니다.

 

김 장관은 "수도권 단일 거점만으로는 폭발하는 반도체 수요 대응이 어렵다"며 "전력과 용수 등의 한계로 현재 계획된 것 이상으로 확대하기에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서남권 생산기지와 함께 충청권을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충청권에는 총 81조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됩니다.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패키징 수요에 대응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핵심 공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동남·대경권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허브로 육성합니다. 정부는 서남권 메모리 생산기지, 충청권 첨단 패키징 거점, 동남·대경권 소부장 공급망을 연결해 대한민국 전체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입니다.

 

수도권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도 병행합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수도권 반도체 생산 능력을 5년 이내에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2040년대 중후반으로 계획된 팹 구축 시기를 2030년대 중반까지 최대 12년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광주를 새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전력과 용수, 인력 확보,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광주를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과 첨단 패키징 투자는 충청권에 집중합니다. 이 회장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HBM은 반도체 칩을 여러 층으로 쌓는 최첨단 적층 기술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HBM과 기존 후공정 패키징 시설을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은 피지컬AI 분야에서도 지역별 투자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로봇 수요가 산업 현장뿐 아니라 가정과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로봇 관련 투자와 그룹 내부용 AI데이터센터 투자를 경북 구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서남권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에 참여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AI 성능과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서남권 반도체 투자와 함께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일정도 앞당길 계획입니다.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단축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기존 수도권 생산기지와 신규 서남권 생산거점을 함께 활용해 AI 시대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SK그룹은 AI데이터센터 투자도 대폭 확대합니다. 최 회장은 서남권 반도체 투자와 별도로 AI데이터센터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AI데이터센터는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피지컬AI와 산업 데이터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업들의 투자계획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발표를 들은 뒤 “참으로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감히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이익을 위해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확실히 증명했다"며 "이 두 분을 국가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평가한 뒤 "우리 국민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 준 점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인사를 드리겠다”며 이 회장과 최 회장을 향해 허리를 숙였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지역 투자에 대해 행정절차와 전력·용수, 정주 여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토론 과정에서 "신속한 원스톱 행정절차가 이뤄지도록 하는 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력과 용수 문제에 대해서도 "비용이 꽤 들 텐데, 반도체특별법에 지방에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등 서남권 투자와 관련해서는 전기요금 체계 개선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광주·전남 지역에 추가 공장을 설치하면 전기요금 문제가 중요해진다"며 "지산지소, 즉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원칙에 따라 전력요금에서도 확실히 메리트가 생기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투자지역의 인력 수급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 대통령은 "주거 환경 시설이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 보건 인프라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나라가 잘돼야 기업도 잘 된다. 기업이 잘돼야 노동자가 잘 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꼭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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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3시간부터 밤새도록…에버셀, ‘엑소좀·PDRN’ 하이드로겔 마스크 출시

3시간부터 밤새도록…에버셀, ‘엑소좀·PDRN’ 하이드로겔 마스크 출시

2026.09.17 11:29: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차바이오그룹 관계사 차바이오F&C의 셀 롱제비티(Cell Longevity)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피부 진정과 장벽 관리를 위한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차바이오F&C는 ‘셀 유스 프로바이오틱 엑소좀 PDRN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46g의 하이드로겔 포뮬러에 프로바이오틱 유래 엑소좀과 로즈 PDRN을 적용했습니다. 열노화 케어 관련 특허 성분인 ‘수딩 쿨러(Soothing Cooler)’도 5000ppm 함유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시트가 피부에 밀착된 상태에서 에센스 성분이 흡수되면서 점차 투명하게 변하는 방식입니다. 토너 사용 후 약 3시간 동안 사용하거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부착한 뒤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제품의 피부 진정과 장벽 개선 등에 대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습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실시한 시험에서 특수 관리 후 제품을 7일간 사용했을 때 피부 진정 관련 지표가 사용 전보다 21.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회 사용 직후에는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관련 지표가 127.5% 개선됐습니다. 4시간 수면 중 사용한 시험에서는 피부 윤기 관련 지표가 139.3% 개선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회사는 안색과 피부결을 비롯해 눈가 주름, 탄력, 보습, 리프팅, 피부 치밀도 등의 지표에서도 사용 전후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제품은 에버셀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석진 차바이오F&C 대표는 “이번 제품은 피부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단시간 케어부터 장시간 집중 관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에버셀의 셀 롱제비티 뷰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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