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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대 브랜드 가치 231조원…삼성전자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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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6, 17:06:04

인터브랜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발표
SK하이닉스, 전년보다 34.8% 증가…13위에서 9위로 상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위를 지켰습니다. 글로벌 시총 순위에서도 삼성전자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업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6년 6월 기준 세계 11위권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는 현대자동차였습니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0조745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위는 기아로, 브랜드 가치는 10조68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8.7%였습니다.

4위는 LG전자였습니다.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8조5956억원으로 전년보다 9.4% 증가했습니다. 5위 네이버는 8조2419억원으로 4.8%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브랜드 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가치는 3조2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습니다. 순위도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9위로 4계단 오르며 톱10에 진입했습니다.

 

CJ올리브영과 두산에너빌리티도 브랜드 가치 상승 폭이 큰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CJ올리브영은 브랜드 가치 9510억원으로 27위에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는 4989억원으로 44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SK하이닉스와 CJ올리브영, 두산에너빌리티를 올해 톱 가치 상승 브랜드로 평가했습니다.

 

신규 진입 브랜드도 나왔습니다. 크래프톤은 브랜드 가치 5421억원으로 41위에 올랐고, 동원은 3856억원으로 5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브랜드는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이 기존 검색 중심 구조에서 인공지능 추천 기반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브랜드의 역할력이 큰 기업일수록 AI 기반 소비자 접점에서도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는 "구체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스토리화해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때 더욱 강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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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KB금융 AI와 함께 일한다…양종희 회장 “새로운 가치 만들 AI 인재양성”

KB금융 AI와 함께 일한다…양종희 회장 “새로운 가치 만들 AI 인재양성”

2026.07.15 15:14:3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학습·성장하며 AI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AI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반기 그룹 AI·데이터 혁신세미나에 참석해 "AI시대에는 모든 경험이 데이터가 되고 그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문화 확산과 그룹 차원의 AX(AI Transformation)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자 반기마다 AI·데이터 혁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B금융 AI전략 'KB With AI'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데이터를 실제업무에 적용한 주요 혁신사례가 소개됐습니다. 'KB DAVIS'는 일상언어로 질문하면 AI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분석하고 시각화한 보고자료까지 제공하는 개인화된 AI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입니다.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유용한 사례로 공유됐습니다. 'AI Dev 센터'는 AI 에이전트가 개발 전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통합개발환경입니다. 개발자가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설계와 코드작성,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개발자는 결과검증과 품질관리에 집중해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새로운 개발문화를 구현한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금융데이터 기반으로 개발한 'KB국민상권활성화지수' 발표도 이뤄졌습니다. 이는 금융데이터와 매출현황, 개·폐업 정보 등 상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전국 주요상권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진단하는 상권분석서비스입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수립에 활용되며 금융데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날 KB금융은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더 확산하고자 실전형 AI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인 'KB AI Lab'을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그룹 AI교육체계 'KB AI Academy' 최고과정(AI Expert)을 수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프로그램은 2주 심화교육후 10주간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서비스 개발절차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현업문제 해결과 서비스 개발경험까지 축적할 수 있습니다.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존 AI 교육과 차별화되며 수료자는 각 소속으로 복귀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AI 활용문화를 그룹 전체로 확산합니다. KB금융은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KB AI Lab을 그룹 전 계열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업중심 AI 실행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With AI는 AI를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일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드는 동반자로 활용하는 전략"이라며 "KB금융은 AI와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통해 고객에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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