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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AI노트] 젠슨 황 이어 샘 올트먼 방한…삼성·네이버·카카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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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6, 06:06:00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 방한
삼성전자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 참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들과 만나 AI 협력 방향성을 논의합니다.

 

올트먼 CEO는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005930],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 기업의 핵심 경영진과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14일 오후 방한해 1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합니다. 올트먼 CEO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임직원들과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본격화하며 전사 AX(인공지능 전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 역시 삼성전자의 이러한 기조에 맞춰 준비된 행사로 올트먼 CEO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와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하며 삼성전자의 AX 방향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양사가 협력 예정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메모리 공급, 챗GPT 도입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 CEO는 같은 날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도 회동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오픈AI와 협력하여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톡과 챗GPT 간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도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집니다.

 

같은 날 올트먼 CEO는 네이버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오픈AI와의 협력에도 물꼬를 트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트먼 CEO는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남을 가지고 스타게이트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습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가 미국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오픈AI는 해당 프로젝트에 4년간 5000억달러(약 726조원)를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월 90만장가량의 고성능 D램을 필요로 하는 오픈AI를 위해 삼성과 SK는 오픈AI에 고성능·대용량 메모리를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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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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