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뉴트라잇이 지난 9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뉴트라잇은 국립부경대 식품공학전공 교수인 조승목 대표가 이끄는 교원창업기업입니다. 이번 수상은 독점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 BENESOMNO의 기술성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입니다. 세계 푸드테크 분야 석학과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뉴트라잇은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성과를 함께 평가받았습니다.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연구, 규제 인정, 제품화, 해외 유통까지 연결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힙니다.
뉴트라잇은 지난 2025년 라임과피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FDA 신규 기능성 원료 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재도 완료하며 국내외 규제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매출과 투자 유치로도 이어졌습니다. 뉴트라잇은 올 상반기에만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최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박기일 대표가 이끄는 투자사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현재 대원제약의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주원료로 채택됐습니다. 이를 통해 뉴트라잇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원료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원료 비즈니스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트라잇은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이후 1년 만에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중국, 대만 등지로 첫 수출에 나서며 해외 공급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미국 L사는 국내 수면 기능성 원료로는 최초로 라임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완제품 출시를 확정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미국 전역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학내 연구 성과가 규제 인정과 투자, 수출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교원창업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뉴트라잇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라임과피추출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원료 공급 중심의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유통사와 완제품 기업을 연결하는 전략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목 뉴트라잇 대표는 “올해는 라임과피추출물 글로벌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라임과피추출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건기식의 대표 원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