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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뉴트라잇, 수면 원료로 Young Prize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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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6, 13:06:01

라임과피추출물 기술성 인정
15억원 투자 유치 기반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뉴트라잇이 지난 9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뉴트라잇은 국립부경대 식품공학전공 교수인 조승목 대표가 이끄는 교원창업기업입니다. 이번 수상은 독점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 BENESOMNO의 기술성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입니다. 세계 푸드테크 분야 석학과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뉴트라잇은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성과를 함께 평가받았습니다.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연구, 규제 인정, 제품화, 해외 유통까지 연결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힙니다.

 

뉴트라잇은 지난 2025년 라임과피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FDA 신규 기능성 원료 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재도 완료하며 국내외 규제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매출과 투자 유치로도 이어졌습니다. 뉴트라잇은 올 상반기에만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최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박기일 대표가 이끄는 투자사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현재 대원제약의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주원료로 채택됐습니다. 이를 통해 뉴트라잇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원료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원료 비즈니스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트라잇은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이후 1년 만에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중국, 대만 등지로 첫 수출에 나서며 해외 공급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미국 L사는 국내 수면 기능성 원료로는 최초로 라임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완제품 출시를 확정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미국 전역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학내 연구 성과가 규제 인정과 투자, 수출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교원창업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뉴트라잇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라임과피추출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원료 공급 중심의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유통사와 완제품 기업을 연결하는 전략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목 뉴트라잇 대표는 “올해는 라임과피추출물 글로벌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라임과피추출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건기식의 대표 원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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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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