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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3배 성장…CJ프레시웨이, 세광그린푸드와 600억 규모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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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26, 11:06:17

전국 150여 개 매장에 식자내 800여종 공급..가맹 사업 확장 지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외식 전문 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6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가 운영하는 7개 브랜드, 전국 150여 개 매장에 식자재 800여 종을 공급합니다. 거래 규모는 지난 2024년 첫 계약 당시 20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년 만에 3배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세광그린푸드는 석암생소금구이, 산청숯불가든, 교대이층집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즉석 바비큐 전문 브랜드 ‘달맞이광장바베큐’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광그린푸드에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가맹사업 확대 과정에서 브랜드별 메뉴 특성과 매장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인 ‘석암생소금구이’는 론칭 약 1년 만에 전국 80개 매장을 돌파했습니다.


세광그린푸드 관계자는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향후 브랜드 전용 상품과 조리 효율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세광그린푸드의 프랜차이즈 운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그간 쌓아 온 신뢰와 운영 노하우가 이번 재계약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고객사가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물류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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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SKT-SK바이오팜, AI로 난치성 암 치료제 개발 속도 60 높여

SKT-SK바이오팜, AI로 난치성 암 치료제 개발 속도 60% 높여

2026.07.15 11:04:5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SK바이오팜과의 공동 연구에 AI를 활용해 난치성 암 표적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유효물질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단백질인 'ROR1'에 결합할 수 있는 바인더 후보를 대량으로 생성하고 선별했습니다. 이후 실제 실험실 검증을 통해 이 가운데 2종의 바인더가 초기 유효물질로서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바인더는 암세포와 같은 특정 표적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물질로 발굴을 위해서는 표적에 잘 결합하는지, 물질의 구조가 안정적인지 등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ROR1'은 혈액암과 고형암(장기나 조직에 덩어리 형태로 생기는 암)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종양 관련 세포 표면 단백질로 일부 암종에서 정상보다 많이 나타나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바인더 발굴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바인더 후보를 다량 생성하고 'ROR1'과의 결합 가능성을 분석해 실험실 검증 대상을 선별했습니다. 새로운 물질 구조를 찾는 연구에서는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기존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AI 방식으로는 다양한 후보를 탐색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SKT는 단백질 조각인 프래그먼트를 여러 방식으로 조합하고 표현하는 머신러닝을 연구에 적용했습니다. 또한, 강화학습을 활용, AI가 구조적 안정성이 높은 조합에 더 높은 보상을 부여해 최적의 신규 바인더 구조를 찾아가도록 했습니다. 선별 단계에서는 SKT의 GPU 자원을 활용해 다수의 신규 바인더 후보를 병렬로 처리했습니다. 이후 AI 모델을 통해 'ROR1'과 각 후보가 어떤 구조로 결합할 수 있는지, 실제 결합 가능성이 높은 지를 예측·분석해 실험실 검증 대상을 좁혔습니다. 이를 통해 SKT와 SK바이오팜은 이번 연구를 약 5개월 만에 완료했습니다. 이는 기존 SK 바이오팜의 방식으로 통상 1~2년이 걸리던 신약 개발 초기 연구 기간을 60% 이상 단축한 것입니다. 조동연 SK텔레콤 AI 컨버전스 담당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바이오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등 바이오 AI 분야 전반으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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